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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ile
유럽연합(EU), ESPR/PEAS-Free 등 환경규제 본격화
심파텍스(sympatex), EU 시장 진출 위한 리스크 관리 카드로 부
2026-08-0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오는 8월 21일 프리뷰인서울 2026 기간 중 ‘글로벌 패션 패러다임 전화 : EU 규제 시나리오와 미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유럽연합(EU)은 제품의 환경 영향 감소와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 ESPR)’ 등 환경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도 지난 3월 25, ‘산업계 과불화화합물(PFAS) 대응협의체(이민우 산업정책관 주재, 이하 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 또한 유럽연합(EU)의 유럽화학물질청(ECHA)이 지난 3월말 과불화화합물(PFAS: Per-and Polyfluoroalkylsubstances) 규제안에 대한 사회경제적 분석보고서 초안을 공개하고 60일간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 규제 입법화 단계를 본격화 하고 있어, 산업통상부는 과불화화합물(이하 PFAS) 규제가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의 범위가 큰 만큼, 규제 입법과정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 대응협의체를 구성한 것. 이번 규제들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독일의 친환경 기능성 소재 「심파텍스(sympatex) 」가 EU 시장 진출을 위한 리스크 관리 카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심파텍스」의 ‘Fiber2Fiber(섬유에서 섬유로 F2F)’는 EU의 에코디자인 규정(ESPR)에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손 꼽힌다. 기존의 친환경 원단들이 주로 버려진 PET병을 재활용(Bottle-to-Textile)했던 것과 달리, F2F 솔루션은 버려진 의류에서 폴리에스터를 회수해 고품질 원단으로 다시 만드는 기술을 본격 상용화했다. 특히 유럽연합의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핵심규제는 ‘PFAS’ 전면 제한이다. EU는 인체에 축적되고 자연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 불리는 PFAS의 광범위한 사용은 전 세계적으로 물, 공기, 토양, 야생 동물 및 인구를 오염시켰으며, 인체 노출은 당뇨병, 불임, 암을 포함한 심각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방수•투습 멤브레인나 발수(DWR) 처리에 흔히 쓰이던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가 PFAS의 일종이어서, 많은 기능성 원단 기업들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심파텍스」는 태생부터 'PTFE-Free, PFC-Free'를 선언한 리더로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흐름을 타고 가장 확실한 대안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심파텍스」는 섬유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블루사인(Bluesign®)’ 및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획득해 수입 및 유통 시 규제 장벽에 결격사유를 해소하고 있다. 한편,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환경규제는 유럽연합에 이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EU의 과불화화합물 규제가 우리 주력 산업에 넓은 범위의 영향을 미치는 등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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