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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Brand
신원, 브랜드파워·글로벌소싱능력 통한 ‘6대 핵심 사업’ 강화
조직 개편 통한 ‘변화’와 ‘혁신’ 단행…전문인력 영입으로
2018-03-1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이 패션사업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브랜드 파워와 수출사업 부문에서 구축한 글로벌 소싱 능력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2018년을 ‘대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전문인력 영입 등을 통해 유례없는 체질 개선에 나선 신원은 내수 패션 부문의 5개 핵심 사업과 수출 부문 니트 사업 등 ‘6대 핵심 사업 강화’로 급변하는 패션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최우선 목표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먼저 패션 부문의 조직 개편은 사업부에서 본부체계로 전화하며 가장 큰 폭으로 변화가 이뤄진다. 기존 사업부에 소속되어 운영되던 디자인실을 포함한 기획부서가 영업과 분리되어 별도의 독립부서 운영되며, 브랜드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본부’ 산하에 위치하게 된다. 이는 1990년 내수 패션 사업 론칭때부터 유지해 오던 영업 중심의 사업부 체제를 완전히 탈바꿈하는 것으로 개별 부서의 전문성은 강화하고, 각각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체제로 브랜드 이름 빼고 모든 조직을 개편시키는 신워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이다. 본부 체제로 변화하며 기존 인력의 재배치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 남성복 전문가로 평가 받는 김용찬 상무를 남성복 총괄 본부장으로 새롭게 영입한다. 김 상무는 1994년 LG패션에 입사, 「마에스트로」 「헤지스」 「닥스」를 거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헨리코튼」 「시리즈」 「존바바토스」 등 3개 브랜드의 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우성I&C에서 남성복 「본」과 「본지플로어」 본부장으로 활동한 실력가다. 또한 중국 현지 지역 1선 백화점, 가두점, 쇼핑몰 등 1천여 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테데론(TEDELON) 복식 유한공사에서 6년간 브랜드 R&D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남성복을 총괄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검증받은 능력을 통해 김용찬 상무는 신원의 내수 패션부문의 변화와 중국 브랜드 사업 강화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남성복 본부 내에 위치하는 영업부서는 유통 채널별로 ‘1사업부’ ‘2사업부’ ‘3사업부’로 재편되며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 「반하트」 「맨큐(MENQ)」의 기존 유통망을 승계한다. 1사업부는 남성복 모든 브랜드의 백화점 유통을 담당하고, 2사업부는 가두점 유통을 그리고 3사업부는 해외 유통을 맡는다. 조직 개편을 통해 브랜드 별 구분의 영업이 아닌 유통 채널을 기준으로 사업부를 구분하면서 기존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원은 수익 극대화와 중장기 사업 역량 확장을 위한 ‘6대 핵심 사업 강화’ 비전을 선포했다. ![]() 첫째, 남성복 1위 브랜드 고수를 위한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새로운 브랜드 전력을 수립한다. 매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지이크」는 남성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백화점 1위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경험 채널을 제공한다. 전용 원단을 활용한 익스클루시브 상품 개발로 새로움과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신선한 감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디자인 공모전과 같은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추가로 진행해 신규 고객 창출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사몰 전용 제품 생산을 통한 온라인 매출 증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이크」는 지난 22년간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전체 매장 중 20억대 매장 10개, 10억대 매장 30개를 운영하는 남성복 베스트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가성비와 감성비를 겸비한 상품기획을 강화하며 브랜드 볼륨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기존 강점이었던 수트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캐주얼 강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신규유통 개발 및 확장을 추진한다. 또한 효율 유통 전개를 통한 점당 이익 강화, 온라인 채널 및 SNS 마케팅 전략 강화를 기반으로 2030세대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이크 파렌하이트」 론칭 10주년을 맞아 신규 모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남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메가 브랜드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둘째, 최초 한·중 합잡 신규 남성복 브랜드 「마크엠(MARK M)」을 집중 육성한다. 중국 진잉그룹과 합작으로 지난해 론칭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은 남경 신가구百을 시작으로 상해, 남경, 항주 등 6개 도시 주요 백화점에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 매장에서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에 청신호가 들어온 상태. 올해 「마크엠」은 중국 주요 상권에 40개 유통망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2천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1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국 로컬 브랜드 「GXG」 등을 뛰어넘는 볼륨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며, 신원은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셋째,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비키」는 백화점 유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컨템포러리 감성으로 리론칭한 「비키」 상반기 롯데百 잠실을 비롯해 백화점 13개점 입점을 확정 지었으며, 하반기에 10개점 이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키」는 기존 영캐주얼에서 영캐릭터 캐주얼으로 리포지션해, 「톰보이」 「보브」 등과 경쟁한다. 또한 백화점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리론칭 시점부터 영업 담당과 임원 그리고 디자인 실장 등 백화점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해 조직 경쟁력을 높였다. ![]() 넷째, 론칭 28년차를 맞은 헤리티 브랜드 「베스띠밸리」는 대리점 유통을 강화해 매스밸류 브랜드로 경쟁력을 높인다. 이를 위해 상품력 강화와 유통확장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기존 대리점 중심 브랜드가 전개하지 못한 고급 상품을 제안함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구출할 예정이다. 현재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대리점 매출을 70%까지 놀리고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전체 외형을 7백억원대 규모로 볼륨화할 계획이다. 다섯째, 유통채널의 새로운 강자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하한다. 신원은 자사몰 ‘신원몰’을 가격적인 장점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성 넘치는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온라인 쌍방향 소통을 통한 고객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진정한 ‘옴미채널’을 구현하기 위해 O2O 서비스를 넘어 O4O 서비스로 도약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사업의 외형 확대를 위한 온라인 전문 인력 강화로 신원몰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며, 신원몰 자체 상품은 제휴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신규 고객 창출에 기여하며 매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여섯째, 수출 부문 니트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수출 부문의 ‘니트 산업’은 매년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신원은 니트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R&D팀의 규모를 대폭 확장 중이며, 전문 디자이너를 영입해 제품 디자인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바이어 창출과 ODM 확대를 통해 니트 사업의 매출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부자재 해외 소싱력 강화와 통합 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내실을 다지고 해외법인에 자동화 기계 등을 지속적으로 구매, 보급해 매년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1973년 9월 26일 창립해 45년의 영속성을 가진 대한민구 대표 패션 기업 신원이 밝힌 수익 극대화을 위한 ‘6대 핵심 사업 강화’와 브랜드 이름만 빼고 모든 부분을 개편시키는 신원 역사상 유례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재도약의 해’로 비전을 제시해 패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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