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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컬, 패션과 문화의 콜라보로 시민들의 큰 호응
새로운 시도로 한류패션의 역량 증명하며 성료!
2017-09-2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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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도시 대구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이하 디파컬)’이 삼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료 했다.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공구골목에서 펼쳐진 ‘디파컬’은 명실상부한 패션문화도시 대구의 위상과 역량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있으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디파컬’의 두번째 날은 궁중 한복쇼를 모티브로 한 한류드라마 패션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실크로드’라는 주제로 펼쳐진 한복쇼는 전통무예를 시작으로 화려한 궁중혼례식과 가을에 흩날리는 꽃잎을 연상하게 하는 우아한 한복의 런웨이가 이어졌다. 장엄하고, 웅장한 패션쇼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으며, 한복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 패션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돔 공연장에서 펼쳐진 어쿠스틱 밴드 ‘골방 뮤지션’의 음악은 따스한 가을 햇살과 어울려 주말을 즐기러 방문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박치헌의 패션토크콘서트’는 대구의 닉우스터라 불리우는 ‘박치헌’과 시민이 함께 ‘패션문화도시로써의 대구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양복이라는 아이템으로 표현하는 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한, '제이.아미고(J.Amigo)'의 재즈공연은 장소에 모인 시민들에게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기 충분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디파컬’의 메인 행사가 열린 야외 런웨이장에는 ‘CDS(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이너(소윙바운더리스, 마이너아크, 오와이, 제이청)’와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 ‘베이식’의 콜라보 패션쇼가 진행되어 젊고 활력있는 무대를 연출했다.

행사장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곽상도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행사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었다.


마지막 세 번째 날은 귀여운 아이들로 구성된 앙증맞고 개성넘치는 키즈 패션쇼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관람객들은 열심히 런웨이에 임한 아이 모델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디파컬’의 마지막 무대로는 ‘D.GROUND(디그라운드)X파파라치 패션쇼’ 등이 진행되어 화려한 가을밤을 수놓았다. D.GROUND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유망디자이너 그룹이다.

전일정동안 시민에 공개된 AT갤러리는 첨단 IT기술을 패션에 접목한 작품들을 전시. 패션산업의 매력을 새롭게 전파했다. 행사 첫날 AR갤러리에는 각 100만명 이상의 팬을 확보한 중국의 유명 왕홍 Bai yingsu 와 Becky가 방문했다. 이즈보와 타오바오. 화자오 등의 유명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현장을 방송, 중국에 한국 패션의 다양한 시도와 아름다움, 매력 등을 전달했다.

‘디파컬’은 패션문화 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망 패션 디자이너들이 뮤지컬과 결합하고 파파라치를 테마로 스토리를 가미하는 등 일반적인 패션쇼의 형식을 파괴하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즈, 어쿠스틱과 일렉트론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공연에 참여하고, 패션영화 상영, 난타공연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패션문화 페스티벌’로서 평가받았다.


앞서, 행사에 참여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디파컬은 매력적인 패션 문화 콘텐츠를 감성 가득한 핫플레이스에서 펼쳐 보임으로써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총 행사를 진행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사업본부 주태진 본부장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 뮤지컬, 각종 공연과 같은 문화 콘텐츠와 패션의 접목은 패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것이며, 결과적으로 지역의 패션산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 무대인 삼성창조캠퍼스는 한국 패션산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적인 문화 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연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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