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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컬러풀 아동복 ‘보보트리’ 론칭
4~10세 여아 전문 브랜드, 성인복 트렌드 적용해 고전적 아동복
2017-08-2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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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이 다음달 5일 신규 아동복 브랜드 보보트리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보보트리는 4~10세 여아를 타깃으로 하는 여아 전문 브랜드로, 최근 아동복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성인복 디자인을 내려 받은 여성복 미니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전적이고 유아틱한 아동복이 아닌 유행하는 디자인을 쉽고 편안하게 입히고 싶은 35~45세 영맘들의 니즈를 파악해 맘키즈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보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컬러다. 디자인은 활동성을 강조한 핏이지만, 비비드 그린이나 핫핑크 등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해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며, 그래픽이나 캐릭터를 최소화해 심플하고 세련됐다.

 

또 티셔츠형 원피스와 레깅스, 티셔츠와 트렌디데님 등 상하의를 세트로 설계한 상품들이 많아 코디하기도 쉽다.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베이직 상품은 레깅스 7900, 티셔츠∙이너원피스 각 9900원 등으로 1만원을 넘지 않으며, 아우터나 데님 등은 19900~39900원대다.

 


이랜드리테일은 95일 뉴코아 평촌점에 보보트리 1호점을 오픈하며 올해 안에 9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보보트리 관계자는 성인복 미니미 콘셉트에 걸맞게 엄마와 아이가 무드를 맞춘 커플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쉽다타 브랜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과감한 컬러로 영맘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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