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알레어골프」 배시은 대표 “골프웨어, 경쟁 치열하지만 확장
발상의 전환 통한 차별화된 상품기획 · 브랜드 전략으로 새로
2017-07-2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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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시장은 최근 2~3년 동안 신규 브랜드 론칭이 이어지면서 패션업계 대표적 레드오션 시장으로 부상,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볼빅브이닷」 「트레비스」 등이 론칭했으며,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도 신규 브랜드 론칭이 예고되고 있어 시장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엠에이에스인터내셔널(대표 배시은)은 골프웨어 브랜드 「알레어골프」를 본격 론칭, 레드오션 마켓인 골프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7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2017 F/W 상품 설명회와 사업계획을 발표한 「알레어골프」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브랜드 외연 확대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에는 백화점 바이어를 비롯해 가두상권의 대리점 점주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품평회를 통해 공개된 「알레어골프」의 2017 F/W 컬렉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골프웨어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골프웨어에 날개를 달다’
「알레어골프」 골프웨어 다크호스로 부상
'골프웨어에 날개를 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알레어골프」는 경쟁이 치열한 골프웨어 시장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기획과 브랜드 전략으로 골프웨어에 새로운 가치의 날개를 달고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알레어골프」를 전개하는 엠에이에스인터내셔널의 배시은 대표는 해외 유수의 패션교육기관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대표이사와 함께 디자인실장을 겸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과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를 읽고 있는 배 대표는 “현재의 골프웨어 시장은 퍼플오션 마켓”이라고 인식하며 “규모의 경제가 형성된 레드오션에서 브랜드와 상품의 차별화로 새로운 가치의 블루오션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레어골프」는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앞서 이미 지난해 10월, 프리론칭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병행하며 마켓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현재 양재 직영점을 비롯해 용인 죽전과 안양 평촌, 강릉 등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 외연 확장에 돌입한 것이다. 배 대표는 “프리론칭에 앞서 1년 전부터 브랜드 론칭을 준비해왔다”며 “프리론칭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기획과 완성도 높은 품질로 「알레어골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 차별화된 프렌치 감성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라운딩룩·데일리룩 동시 공략
프레부·프레미엄·프로 등 3개 라인업으로 상품구성
「알레어골프」는 짧지 않은 준비기간을 통해 정통 골프웨어로의 오리지널리티와 함께 어덜트 캐주얼웨어로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지향한다. 배 대표는 “상품구성을 프레부, 프레미엄, 프로 등 3개 라인으로 구성했으며, 폭 넓은 가격대와 다양한 스타일로 영골퍼를 비롯해 중장년까지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각각의 라인은 자체 개발한 로고를 통해 구분했으며, 같지만 서로 다른 라인업으로 카테고리의 개성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알레어골프」의 시그니처 라인인 ‘프레미엄(PRE-MIUM)’ 라인은 ‘PREPPY + PREMIUM'의 합성어다. 전통적인 프레피룩을 「알레어골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레미엄‘ 라인은 클래식한 감성으로 브랜드와 제품의 격을 높여준다. 백화점 매장을 겨냥해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프레부(PRE-BBO)' 라인은 「알레어골프」를 대표하는 캐릭터 라인으로 이번 시즌 콘셉트에 부합하는 다양한 재질의 소재감으로 컬렉션을 차별화했다. ’프레부‘는 사람을 뜻하는 ’PREPPY + BBO'의 합성어로 데일리룩과 라운딩룩을 겸하며 다양한 T.P.O.에서 착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라인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캐릭터 ‘프레피 불록’을 통해 프렌치 불독의 귀여운 이미지로 젊은 감각의 컬러와 과감한 캐릭터 플레이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해준다.

'프로(POR)' 라인은 실전 라운딩룩으로 두잉골퍼들을 위해 기능성을 강화한 라인이다. 입체 패턴과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심플하지만 강렬한 이미지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라인이다.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로 상품 경쟁력이 우선
선이 고운 실루엣으로 「알레어골프」만의 ‘핏’ 완성

「알레어골프」는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시은 대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만의 고유 ‘핏’으로 완성된다”고 말한다. 여성 제품이 전체 상품 비중의 60%를 차지하는 「알레어골프」는 필드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을 위해 선이 고운 실루엣을 개발, 「알레어골프」만의 ‘핏’을 제안한다. 또한 선기획 70%, 근접기획 30%로 전체 상품을 구성, 브랜드의 정체성과 시즌 트렌드를 동시에 상품에 담았다. 이와 함께 전체 상품의 10% 정도는 한발 앞선 트렌드의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시도, 매장의 선도 유지와 함께 다음 시즌을 대한 마켓 테스트를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간다. 


품질과 관리를 위한 자가 공장도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알레어골프」는 국내와 해외 생산을 병행하고 있으며, 자가 공장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가 공장을 통해 원가경쟁력도 확보, 제품에 재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넓혔다. 배 대표는 “상품력 강화를 위해 선택적 집중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며 “특히 겨울엔 다운 등 헤비 아우터를 개발하기 보다는 동남아 등 따뜻한 지역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를 겨냥한 S/S 제품의 조기 출시 등 시장 접근을 달리해 골프웨어로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외연 확대에 나선 「알레어골프」는 마케팅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 론칭과 함께 스포츠 유소년 의류 지원을 체결, 고객 선점에 나선 「알레어골프」는 프로골퍼 이준기, 나선경 등 12명과 유승연 프로와도 의상 협찬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르면 올 하반기 스타 모델을 선정, 스타 마케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알레어골프」는 올 하반기 백화점과 가두상권 대리점 등 20여개의 유통점을 확보할 계획이며, 내년 S/S부터 브랜드 볼륨화에 돌입한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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