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시선인터내셔널 송지원이사 -“이커머스, 확장성 고려한 플랫폼
이비즈팀에서 온라인 사업부로 승격…온라인 비즈니스 포트폴리
2017-06-2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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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선인터내셔널은 조직개편을 통해 팀 단위였던 이비즈팀(e-Business Team)을 온라인 사업부로 승격시키며 온라인 사업을 하나의 사업단위로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선인터내셔널은 2015년 1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인터뷰 스토어’를 론칭하며 패션 기업으로 온라인 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시작했다. 이는 여성복 전문 기업으로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브랜드 사업을 전개해 온 시선인터내셔널에게는 과감한 결단이 이었고, 현재 커리어우먼이라는 콘셉트와 타겟에 적합한 약 300여개 브랜드들이 큐레이팅되어 편집숍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선의 온라인 사업부을 이끌고 있는 송지원 이사는 지난 2015년 5월 합류해 그해 9월 이비즈팀을 신설하며 시선의 온라인 비즈니스에 탄력을 붙였다. 이비즈팀 신설과 함께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온라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인력구성과 업무 프로세스 안정화를 통해 사업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향후 십년에 걸친 로드맵을 구상하며 플랫폼 비즈니스로 온라인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송 이사는 “이커머스는 확장성을 고려한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매출을 위한 판매 채널에서 벗어나 패션이 아닌 디지털 비즈니스로 접근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송 이사는 “온라인 매장을 통해 수집된 고객 동선과 취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법으로 사업자체를 디지털화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사업부의 조직구성에서 IT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 진행되는 효과적인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플랫폼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이 같은 접근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시선의 인터뷰 스토어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자사 브랜드와 인터뷰 스토어에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상품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동시 구매가 진행되는 등 매출과 고객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고객 동선과 테이스트를 파악해 목적에 따라 적절히 큐레이션되어 제안되는 상품구성으로 고객들은 편견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고 있다. 이 같은 큐레이션 기능은 향후 빅데이터 분석과 AI(인공지능)가 좀 더 활성화되면 그 효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 같은 IT기술의 진보로 송 이사는 “이커머스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 채널 이상의 기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단순히 상품구성에서의 경쟁력보다는 시스템을 좀 더 진보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선은 인터뷰 스토어에 이어 온라인 비즈니스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방침이다. 가칭 ‘인터뷰 맨즈’의 연내 론칭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중심의 여성복 비즈니스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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