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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남성 컨템포러리로 리뉴얼, 화려한 부활에 성공
신세계百 강남점 입점 3개월 만에 매출 1위…올해 25개 매장서 1
2017-06-2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의 남성 캐릭터 브랜드 「코모도(COMODO)」가 지난 5월, 신세계百 강남점에서 한 달 매출 1억4만 원을 기록하며 7층 남성 캐릭터 존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코모도」는 1986년 국내 최초의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론칭, 이후 20년 넘는 기간 동안 남성 캐릭터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트렌드를 선도했었다. 이후 회사의 부도로 2010년 백화점에서 철수한 「코모도」는 지난해 8월, 6년간의 공백을 깨고 리뉴얼 론칭했으며, 서울 중심 상권에서 당당히 매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신세계百 강남점은 올해 3월 초 매장을 오픈,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거둔 성과여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모도」의 화려한 부활의 비결은 2030세대를 사로잡은 상품 전략에 있다. 「코모도」는 브랜드를 컨템포러리로 리뉴얼하며 수트의 비중을 20% 미만으로 줄이는 대신 캐주얼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 캐주얼 제품은 기능성과 편안함 그리고 가벼움에 중점을 맞춰 다양한 원단을 사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경량 소재의 상하의 세트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면 소재 세트 제품들은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코모도」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모도」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인스타그램은 짧은 시간에 4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톰보이 박석용 사업부장은 “유행에 민간한 패션 시장에서 중단된 브랜드를 리뉴얼해 성공시키는 것은 브랜드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며 ”우리 나라도 해외 명품 브브랜드처럼 우리만의 DNA를 가진 브랜드가 있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리뉴얼 작업을 진행,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코모도」는 빠른 시간 내에 전성기 시절, 540억 원에 달했던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3개에 불과했던 매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19개 매장을 추가해 현재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도 3개 매장을 추가해 연말까지 총 25개 매장에서 150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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