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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모아」 직영에 이어 스니커숍 오픈하며 대리점까지…유통
2018년 2월 첫 매장 오픈, 첫해 100개 오픈…2020년 150개점에서
2017-06-0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스프리스(대표 김정훈)의 슈즈 멀티스토어 「레스모아」가 「레스모아 스니커숍」으로 내년 S/S, 첫 대리점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 날 설명회에는 사전 예약된 125명의 대리점주를 비롯해 「레스모아 스니커숍」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예비점주들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2005년 론칭한 「레스모아」는 그동안 멀티브랜드숍으로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거듭하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구성으로 경쟁력을 높여 왔다. 현재 「레스모아」는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레스모아 메가스토어」 전개하고 있으며, 할인점 등 집객력이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레스모아 스포츠」를, 그리고 10만명 이상의 중소 상권을 겨냥한 「레스모아 스니커숍」를 제안하며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T.P.O.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상품구성과 확보된 매장 경쟁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직영으로 운영되는 「레스모아 메가스토어」는 현재 전국적으로 77개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천8백억 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신세계이마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론칭한 「레스모아 스포츠」는 이마트 등 할인점으로 중심으로 22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마트 은평점에 100평 규모로 오픈한 1호점은 주말 평균 일매출 1천만 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 2월, 대리점 체제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레스모아 스니커숍」은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리복」 「컨버스」 등 5개 글로벌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 「스프리스」와 라이선스 브랜드 「포니」 등 총 7개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한다. 중심 타겟이 10대를 겨냥하고 있는 스니커숍은 신발과 함께 「스프리스」와 「포니」에서 스포츠웨어, 가방 등 다양한 잡화 아이템도 선보여 상품구성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10대가 선호하는 빅스, 트와이스 등 아이돌을 모델로 선정, 스타마케팅을 통한 가두상권에서의 매장 인지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론칭 첫 해인 2018년도 상반기 30개, 하반기까지 총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고, 2019년 130개, 2020년 150개 유통망을 확보해 매출 1천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위탁으로 운영되는 대리점은 글로벌 브랜드는 30%, 자사 브랜드는 35%, 의류는 40%의 마진이 적용된다. 특이한 점은 본사와 이익을 공유하는 '페이백(Pay Back) 제도'다. 매장 오픈 단계에서 본사의 비용 지원은 없지만, 매출 증가에 따른 본사이익의 일정분을 대리점주에게 환원하는 ‘페이백 제도’는 상호 윈-윈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순매출 4억~7억 원을 올리며 지원율이 25~100%로 차등 적용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총 인테리어 비용에 달성 금액 지원율을 곱해서 산정하며, 가령 순매출 7억을 올리면 인테리어비 4천만 원이 지원된다. 「레스모아」의 남동현 이사는 “슈즈멀티숍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10%이상 지속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T.P.O에 따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며 편집숍의 경쟁력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스모아」는 지난 2005년 론칭, 다양한 시도와 변화 그리고 이를 통한 진화를 거듭하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축척된 매장 운영 노하우로 매장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페이백 제도도 변화와 성장을 위해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대리점 유통에서는 대리점주가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 메가스토어 3천억, 스포츠와 스니커숍에서 각각 1천억의 매출을 올려 총액 5천억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론칭한 「스프리스」는 매장으로서의 역할은 「레스모아」에게 넘겨주고 「레스모아」 매장의 PB로 생명력을 이어간다. 과거 「우들스」와 함께 국내 슈즈 멀티숍의 효시로 시장을 이끌었던 「스프리스」는 「컨버스」가 매출을 주도하며 전성기를 이뤘지만, 「컨버스」가 퇴점하며 「에버라스트」 「포니」 등 후발 브랜드의 고전으로 명맥만 유지해오고 있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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