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린컴퍼니 「모에」 정혜영 이사, 여성의 일상을 여유롭고 우아
“충성도보다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모에」스러운 스타일 제안
2017-03-2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린컴퍼니(대표 문경란)가 2017 S/S 시즌, 여성복 신규 브랜드 「모에(MOE)」를 론칭했다. 

‘Moment Of Experience'를 뜻하는 「모에」는 시간과 경험의 가치, 일상의 아름다움, 느낌의 미학을 한 벌 한 벌 옷에 담아 경험의 순간들을 여유롭고 우아하게 표현했다. 

「모에」의 정혜영 디자인 총괄 이사는 “「모에」는 좁지만 깊게 퍼지는 여운 짙은 브랜드로 여성복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이사는 “브랜드 콘셉트를 시즌 트렌드보다는 고객의 니즈에 초점을 맞춰 설정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모에」스러운 스몰 트렌드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디자이너의 시각이 아닌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고객의 시각에서 제품을 디자인 했다”며 “충성도 높은 브랜드보다는 신뢰받는 브랜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급스러운 감성의 3040세대 여성을 겨냥하고 있는 「모에」는 5060세대 여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에이지리스 브랜드다. 특히 전체 상품 비중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니트는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로 이지하고 유니크한 컬러감을 강조하며 브랜드의 감성을 차별화시켰다. 

정 이사는 “고급 수입 원사를 사용해 다양한 조직감의 니트 원단을 개발,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독특한 컬러감은 드러내기 보다는 은은한 실루엣으로 「모에」스러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에」는 의류와 함께 핸드백, 신발, 주얼리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10% 정도 구성해 「모에」스러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성의 일상을 감도 있게 표현한 광고 캠페인은 「모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뉴욕에서 진행된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은 지적인 이미지의 모델 ‘알라나 짐머(Alana Zimmer)'와 아티스트 ’줄리아 노니(Julia Noni)'가 그녀들의 일상의 순간순간을 「모에」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스케치했다.

한편, 「모에(MOE)」는 지난 2월 24일, 현대百 압구정 본점을 시작으로 롯데百 잠실점 등 올해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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