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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밀라노점 오픈하며 밀라네제 사로잡다
유서 깊은 ‘비아 브레라’에 위치…이태리 명품 브랜드와 어깨
2017-02-2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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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콜렉션(대표 양지혜)의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패션의 메카 이탈리아 밀라노에 매장을 오픈했다.

「메트로시티」의 밀라노점은 지난 12월 16일, 프라이빗 파티  ‘골든 나잇 인 브레라’를 시작으로 오픈을 알렸다. 2백여명의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과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한 오픈식은 대성황을 이뤘으며,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Promos 대표 Mr. Fabio Caliandro는 “「메트로시티」만의 이탈리아 장인정신에 기반한 수준 높은 제품 완성도와 트렌디한 컬러감이 매우 아름답다”며 “세계적 패션 도시인 밀라노에서 「메트로시티」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의 밀라노점이 위치한 '비아 브레라(via brera)'는 밀라네제들이 가장 사랑하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이탈리아 정부에서도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보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세계 3대 예술대학인 ‘아카데미아 브레라’가 있으며, 브레라 미술관이라 불리며 나폴레옹1세부터 수집한 천여 점의 회화가 전시된 ‘브레라 궁’이 있다. 그리고 브레라 궁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의 명품 하우스 브랜드가 오랫동안 자리 잡은 명소인 비아 브레라는 가장 이탈리아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다. 


밀라노점에는 글로벌 콜렉티드 카페 ‘미미미’와 전 세계에서 제작된 「메트로시티」 제품의 시그니처 라인부터 리미티드 에디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메트로시티」의 히스토리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브레라 스트리트 중심에 위치한 밀라노점은 못 하나 박을 때도 시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역사적 보전 대상 건물로, 이전 브레라 거리가 운하였을 때 배를 묶을 때 사용한  수 천년 전의 기둥과 벽돌 아치가 매장 건물 내부에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130년 된 건물의 최초 준공 당시 목재 천장구조를 그대로 살렸으며, 100년 된 빈티지 샹들리에와 이탈리아 럭셔리 핸드메이드 가구들이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계단을 올라 2층에 다다르면 브레라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라스와 1570년대 피렌체 예술가들의 모임인 ‘까메라따’에서 영감을 받은 프라이빗한 커뮤니티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메트로시티」 밀라노점의 설계를 맡은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 Luca Cazzaniga는 “「메트로시티」의 네오 클래식에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의 헤리티지 클래식과 세련된 트렌디함의 융합을 표현했다”며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이라는 「메트로시티」의 정신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1992년 피렌체에서 론칭한 「메트로시티」는 명품 셀렉숍 ‘루이자비아로마’를 비롯해 세계4대 패션도시의 중심인 밀라노에 스토어를 오픈하며,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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