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HERALD

Fashion

코웰페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하며 경쟁력 강화

「투이그지스트」「테일러메이드」「컬럼비아」 추가하며 지속

2017-02-2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코웰패션(대표 이순섭)이 계열사 씨에프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언더웨어의 선구자적 브랜드 「투이그지스트(2(X)IST)」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언더웨어도 3월부터 홈쇼핑을 통해 전개한다.

뉴욕 소호에 본사를 둔 「투이그지스트(2(X)IST)」는 지난 1991년 Greygory Sovell에 의해 탄생했다. 언더웨어와 함께 스윔웨어,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전개하고 있는 「투이그지스트(2(X)IST)」는 새로운 소재와 테크닉을 끊임없이 제안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브랜다. 코웰패션은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투이그지스트(2(X)IST)」 언더웨어를 오는 4월부터 홈쇼핑 재널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1938년 미국 오래건주 포틀랜드에서 탄생한 「컬럼비아」는 70년이 넘는 브랜드 전개로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서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코웰패션은 「컬럼비아 언더웨어」를 3월 홈쇼핑 채널을 통해 론칭한다. 아웃도어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남·녀 기능성 언더웨어와 베이스레이어 등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언더웨어」는 골프 DNA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한 상품기획과 생산 그리고 영업력을 바탕으로 골프 언더웨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2050세대의 폭넓은 연령대가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에 고기능성 남성드로지 및 슬리브리스 언더탑 그리고 베이스레이어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 다양한 고객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코웰패션은 지난해 11월, 「푸마골프」의 글로벌 본사인 독일 ‘푸마SE’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언더웨어, 골프의류, 스포츠의류, 잡화, 코스메틱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채널도 홈쇼핑과 함께 인터넷 직영몰, 오렌지 에비뉴와 오프라인 언더웨어 멀티숍 '와구(WAGU)' 등으로 다각화하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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