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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국가대표 스포츠·아웃도어 기업’으로 재도약 한다
신상운 대표 체제 확립…2017년 브랜드 퍼포먼스 강화로 시장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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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대표 신상운)이 본격적인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통해 2017년 ‘국가대표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기업’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화승은 지난 10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브랜드 쇼케이스 ‘2017 S/S Re:Invent the HWASEUNG'을 통해 자사가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와 「케이스위스(K-SWISS)」 그리고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 의 2017 S/S 주력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화승은 지난 4월 신상운 대표 체제를 확립하며, 자사가 전개 중인 브랜드의 콘셉트 재정비에 나섰다. 이를 통해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 대표는 “브랜드 리뉴얼 첫 해인 2017년에는 3천4백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며 “향후 화승과 글로벌 본사의 역량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및 아웃도어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화승은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메인 타겟층을 3040세대에서 2030 젊은 세대로 재설정했다. 또한 애슬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포츠와 아웃도어, 패션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요소를 한층 강화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10월, 「르까프」와 「케이스위스」는 서울패션위크에서 참가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런웨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점차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소비층들이 늘고 있어,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선점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깊이 있는 마케팅을 통해 실소비층과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 재고에도 나선다.


1986년 화승이 순수 국내 기술로 론칭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2017년, 론칭 당시 브랜드 로고를 부활시켜 헤리티지를 더욱 강화하며, 생활스포츠 브랜드로 리뉴얼된다. 기존 고품질·합리적 가격 등 강점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 스포츠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인코트 시장에 진입, 인도어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의류, 신발, 용품 등을 새롭게 제안해 인도어 스포츠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지난 1994년 국내 판권을 확보한 「케이스위스」는 세계 최초 가죽 테니스화를 개발한 브랜드 오리진을 강화, 스포츠 마케팅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테니스 대회 유치와 ‘케이스위스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 등 테니스 거점을 확보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주니어 선수 후원 및 한국 테니스 주요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해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열정적인 인생을 즐긴다는 의미의 브랜드 슬로건 ‘Let Me Your Heart Burn'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트랜드세터 발굴 및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활동 등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한 컬쳐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7년 화승에 의해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아웃도어 신발 부문 11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브랜드로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7년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은 유럽, 미국, 홍콩 등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나,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3만 명으로 추정되는 트레일런 마니아층이 2017년 10만 명으로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머렐」은 프로선수 후원 및 제품 개발 협업, 트레일러닝 대회 유치 및 아카데미 운영 등 트레일러닝 시장에 집중,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정체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아도어의 스택트럼을 ‘자연’으로 확대, 아웃도어 감성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대 형성에 집중해 브랜드의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화승의 신상운 대표는 “스포츠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아웃도어 시장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감아 2017년을 ‘변화의 해’로 선포, 새로운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등 각 브랜드가 배드민턴, 테니스, 트레일러닝 시장에서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시장을 선점 및 선도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제안, 소비자와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다졌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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