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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20조 중국 속옷시장 본격 공략한다
중국 ‘한두이서’와 합영회사 설립…20대 겨냥 ‘예스코드’ 온
2017-0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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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중국 최대 온라인 패션기업 ‘한두이서(韓都衣舍)’와 함께 20조 중국 속옷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좋은사람들은 지난 6월,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속옷을 공략하기 위해 ‘한두이서’와 합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구체화한 협력 방안으로 합영회사 ‘한두가인’을 설립키로 했으며, ‘한두가인’은 양사가 설립 자본금 20억 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좋은사람들은 ‘한두가인’에서 제품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한국에서 대표적 속옷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좋은사람들의 우수한 브랜딩, 및 제품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물론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현지 맞춤형 제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두이서는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해 한류패션을 유통한 경험과 중국 내에서의 영향력을 발휘해 마케팅과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한두가인’은 온라인에 익숙한 2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예스코드」를 론칭한다. 「예스코드」는  국내에서 20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좋은사람들의 속옷 브랜드 「예스」의 브랜드 명을 바꾼 것으로 향후 좋은사람들은 자사 브랜드들을 중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여 고객층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좋은사람들 윤우환 대표는 “중국은 소비자들의 체형이 한국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소재나 디자인도 비슷해 도전해 볼 만한 시장”이라며 “좋은사람들의 노하우를 현지에 최적화하고 한두이서와 전략적 공조를 통해 ‘한두가인’이 중국 속옷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좋은사람들과 함께 ‘한두가인’을 설립한 ‘한두이서’는 중국 티몰과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입점해 한류 기반의 의류를 판매해 현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티몰에서는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중국 전역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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