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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업계, 겨울철 필수품으로 ‘구스다운 침구’ 주목
2009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34% 기록…2014년 630억 시장으로 성
2017-02-0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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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헤비 아우터의 대표적 충전재 ‘구스다운’이 침장 업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의류를 통해 구스다운의 경량성과 보온성, 흡습성, 벌키한 볼륨감 등 다양한 장점을 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침구로 옮겨가며 침구 시장에서의 우모 소재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구스다운 침구 시장은 2009년 160억 원 규모에서 매년 연평균 약 34%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에는 630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4년 기준, 3130억 원으로 추산되는 전체 침구시장에서 구스다운 침구의 점유율이 20%를 차지, 9%에 불과했던 2009년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

침구 소재 중 고급소재인 구스다운은 어느 소재보다 가볍고 따뜻해 날씨가 추워지면 소비자들의 니즈가 특히 강해진다. 반면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에도 구스다운이 뛰어난 흡습, 방습 기능으로 쾌적한 수면을 돕는 것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기대보다 높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소비자의 니즈와 관심의 확대로 구스다운 침구는 홈쇼핑과 온라인으로까지 유통이 확대되며 침구업계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업계에서는 다양한 구스다운 침구를 제안하며 시장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브랜드 「소프라움」은 올 겨울, 롯데百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쇼팽’ 구스다운 침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운 제품의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폴란드산 구스다운을 90% 함유, 보온력과 벌키성이 우수하다. 또한 필파워가 850~800으로 포근하며 수면 시 뒤척이더라도 신체 굴곡에 따라 침구가 빈틈없이 몸을 감싸준다. 한편, 「소프라움」 구스 라인은 3D 입체 볼륨봉제 기술을 적용해 다운의 털 빠짐을 최소화하면서 볼륨감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웰크론의 극세사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에서도 올해 ‘웰로필 구스다운 이불 속통’을 선보였다. 웰로필 구스다운은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에서 엄격한 우모 선별과정과 생산공정을 통해 공급 받은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90% 함유해 가볍고 따뜻하다. 뿐만 아니라 흡수, 발산력이 뛰어난 세사의 웰로쉬 메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항균, 항곰팡이 기능으로 더욱 청결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덴마크 다이컨사에서 생산하는 다운 침구 브랜드 「링스티드 던」은 덴마크 왕실에서 사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링스티드 던」의 구스다운 침구 ‘머메이드’는 다운 함량 90%로 경량성과 보온성을 모두 높였다. 고품질의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주변 온도와 습기에 따라 적절한 체온 유지를 도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집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을 보증하는 '노미트(NOMITE)' 인증을 완료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이다.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기존 사용하고 있는 침구에 얇은 속통으로 더해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애드(ADD)라인 플러스 구스’를 선보였다. 솜털 함량 90%로 벌키성과 보온성, 흡습성이 우수하며 모달 초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또한 겨울 침구를 구매하는 대신 사용하던 이불에 속통 하나를 더하는 방식이어서 기존 침구의 보온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패션그룹형지에서 내년 론칭하는 프렌치 감성의 토탈 홈리빙 브랜드 「까스텔바쟉 홈」도 컨퍼런스를 통해 프리미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고급 시베리안 구스 다운을 충전재를 사용한 침구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까스텔바쟉 홈」 ‘치유받고 위로받는 경이로운 당신의 방’을 브랜드 콘셉트로 제안하며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맞춤 제작하는 비스포크 라인도 준비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비스포크 라인을 통해 「까스텔바쟉 홈」은 침구 커버에서 충전재 등 주문 제작을 통해 유니크한 프리미엄의 가치와 고객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킬 계획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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