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Power Interview 씨엔에스컴퍼니 「나인온스(9oz)」 신성훈 대표
“공급 과잉의 시대, 상품기획과 마케팅, 순발력 있는 물류 시스
2016-08-0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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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편집매장이 성행하고 있지만. 의류와 주얼리, 액세서리와 함께 카페를 접목한 독특한 상품 구성으로 주목받는 브랜드가 있다. 3040세대 여성을 위한 ‘놀이터’임을 자처하며 쇼핑의 즐거움을 넘어 가치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는 이 브랜드의 매장은 지난 2013년 부산에 1호점을 오픈하며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던졌다. 올해 연말까지 60개 유통망을 확보, 전국구 브랜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화제의 브랜드는 부산에 기반을 둔 씨엔에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나인온스(9oz)」다. 「나인온스(9oz)」는 차별화된 상품구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한다. 그래서 인지 「나인온스(9oz)」의 브랜드 철학은 ‘Always think about your lifestyle, not a product’ 다. 제품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항상 고민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의류와 함께 잡화, 주얼리 등과 함께 카페가 공존하는 매장 구성으로 비수기를 모르는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나인온스(9oz)」의 신성훈 대표는 이랜드와 세정 등 국내 패션시장을 주도하는 대표적 패션기업에서 잔뼈가 굵은 스페셜리스트다. 신 대표는 8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내 패션시장의 변화와 유통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시대의 요구에 가장 이상적인 상품구성과 매장 형태로 「나인온스(9oz)」를 론칭,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거쳐 이제 곧 수도둰 입성을 앞두고 있다. 신 대표는 “공급 과잉의 시대, 차별화된 상품기획과 마케팅, 그리고 순발력이 있는 물류 시스템이 패션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나인온스(9oz)」를 통해 쇼핑 이상의 가치를 제안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SPA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 과잉의 시대, 패션업체의 경쟁력도 변화

현재 국내 의류시장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재 시장이 공급 과잉의 시대를 맞고 있다. 넘쳐나는 제품들 속에서 기업이나 브랜드는 나름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잇다. 공급 과잉의 시대에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기존에 고객이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과 제품으로 가치를 높여야 한다. 「나인온스(9oz)」의 신대표는 “공급과잉의 시대, 패션업체는 트렌드에 맞는 순발력 있는 상품기획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마케팅,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빠른 물류 시스템이 관건”이라고 말한다. 「나인온스(9oz)」는 근접기획을 통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주 단위로 20~30스타일, 아더 컬러까지 40~60 스타일의 제품이 공급되고 있으며, 시즌마다 의류와 함께 액세서리, 잡화를 포함해 약 700개의 아이템으로 매장에 다양성을 공급한다. 또한 소량 생산된 제품 중 소비자 반응에 따라 대량생산 여부를 결정하고, 순발력 있는 생산과 공급으로 매출을 견인한다. 이와 함께 제품의 품번을 통해 다양한 제품이 언제 매장에 출고될지를 명시하고 있어, 매장 관리에 효율성도 높였다. 제품도 메인 타겟인 3040세대 여성에게 맞춰 트렌디한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핏은 다소 루즈하게 기획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의류와 함께 잡화와 주얼리로 비수기 없는 브랜드로 설계
「나인온스(9oz)」는 의류와 함께 주얼리와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한 편집숍으로 모노 브랜드에서 놓치기 쉬운 상품 구색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들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비수기를 모르는 브랜드로 주변의 부럼을 사고 있다. 「나인온스(9oz)」의 상품 구성은 의류가 70% 잡화가 20%, 주얼리가 10%의 상품 비중을 차지한다. 실질적으로 「나인온스(9oz)」의 판매 대이터를 분석해보면 의류 제품의 비수기인 핫섬머 시즌인 7~8월 매출에서 잡화와 주얼리의 매출비중이 30% 이상으로 상승, 월 평균 매출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상권과 매장의 형태에 따라 상품구성과 인테리어도 변화를 줘, 같은 「나인온스(9oz)」의 간판을 달고 있지만, 조금씩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재미적인 요소도 전달하고 있다.


커파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장 유입·체류시간 늘려
「나인온스(9oz)」는 의류 매장과 함께 카페가 공존하는 독특한 형태로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카페에서는 커피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상권에 따라 메뉴와 가격을 달리 적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카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제공,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를 수 있는 정당성을 부여한다. 또한 카페를 「나인온스(9oz)」의 주고객층인 3040세대의 여성들이 편하게 ‘그녀의 놀이터’로 활용하도록해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자처한다. 많은 브랜드가 지역 상권에서 사랑방 역할을 자처하며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먹는 것과는 심리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 「나인온스(9oz)」는 이점을 적극 활용, 저렴한 가격의 커피를 통해 고객이 매장에 정당하게 체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것이다. 고객들의 매장 방문과 체류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편집매장의 특성상 다양한 제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겨 제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나인온스(9oz)」는 전개하고 있는 씨엔에스컴퍼니는 「나인온스(9oz)」에 이어 후속 브랜드로 준비하고 있다. 「나인온스(9oz)」의 순발력 있는 브랜드 전개에서 매장 전개의 노하우를 축척한 씨엔에스컴퍼니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와 매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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