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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에프엔, 상권 주도하는 ‘직영점’ 강화로 경쟁력 확보
유통·물량 확대로 원가 절감…유통채널별 제품기획으로 효율 높
2016-07-0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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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에프엔(회장 장기권)이 직영점 확대를 통해 매장의 효율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인동의 직영점 확대 정책은 장기 불경기에 기업의 몸집을 축소하며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주변 업체의 헹보와는 역행하는 것이다. 인동은 적극적인 공격 경영을 통해 취약해진 대리점 유통의 보완책으로 직영점을 강화하고 있다. 본사 차원의 집중력 있는 마케팅력을 동원해 불황에 정면으로 맞서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있며, 실제 인동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6월, 20% 신장된 매출을 기록하며 주변의 부럼을 사고 있다.


경기가 위축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리점주들의 투자에도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인동은 개별 대리점주가 진행하기 힘든 대형숍을 서울 중요상권에 직영점으로 오픈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인동이 오픈하는 직영점은 중심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아닌 주요상권에 수익형 매장으로  오픈한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쉬즈미스」 중량점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리점이나 백화점의 수수료와 비교해봤을 때 채 20% 정도의 수수료율을 기록하며 본사에 적지 않은 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직영점의 특성상 매니저를 비롯한 매장의 판매스텝도 인동의 정직원으로 고용되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해와 애착이 강해, 고객 응대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착용한다. 


인동은 직영을 통해 가두상권의 우량 매장을 전략적으로 육성, 안정된 매출이 확보되면 이를 검증된 자격을 갖춘 대리점주에게 양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리점주 입장에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한 매장을 얻게 되면서 초기 투자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인동은 새로운 투자자 확보를 통해 다른 지역에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는 자본을 형성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동의 홍대관 이사는 “검증된 상권에 본사 차원의 마케팅과 상품 지원으로 매장을 효율을 높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오픈한 직영점 중 아직 실패한 곳이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동은 향후 직영점에서만 약 6백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이사는 “전략적으로 유통 볼륨을 확대, 물량 증가와 이로 인한 생산원가 절감으로 탄력적인 판매가 운용이 가능해 매출과 함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동에프엔의 「쉬즈미스」는 매장 267개를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91개점에서 1천8백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리스트」는 현재 16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98개로 유통 볼륨을 확대, 9백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동에프엔은 하반기 온라인 사업도 강화한다. 백화점과 가두점에 이어 온라인까지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며 유통 채널별 상품 기획으로 각 유통채널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 온라인과 홀세일 시장을 겨냥, 신규 브랜드 「시스티나」도 론칭한다. 「시스티나」는 온라인과 함께 다양한 편집숍에 홀세일 브랜드로 전개될 예정이며, 확실한 전개 방향은 론칭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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