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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만나는 패션브랜드? ‘디스코 가든’ 오픈
패션과 자연이 만난 신개념 셀렉트숍
2016-02-0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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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8일 시몬느FC가 가든을 테마로 한 색다른 콘셉트의 셀렉트숍 ‘베이스먼트 디스코 가든(Basement Disco Garden)’을 오픈했다.

신사동 백 스테이지 지하 2층에 위치한 이 매장은 아무도 모르게 발견한 ‘시크릿 가든’이라는 주제로 곳곳에 자연적인 요소를 연출, 미래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원의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몬느FC 마케팅팀 최윤정 매니저는 “빠르고 획일화 된 패션 시장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도심 속 가든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을 전하고 싶었다”며 디스코샵의 론칭 취지에 대해 전했다.

 


이 매장은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이하 DVF)」, 「칼 라거펠트」, 「레베카밍코프」시몬느FC가 전개하는 각 브랜드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총 4개의 메인 콘셉트로 공간을 꾸미고 있었다. 먼저 ‘그린 티켓 하우스(Green Ticket House)’는 티켓 부스를 온실 형태로 구성하여 세 브랜드의 특징을 적절하게 녹여낸 공간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꾸려진 이 공간은 마치 온실 속의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있는 듯한 연출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디스코 가라지(Disco Garage)’는 「칼 라거펠트」를 위한 공간으로, 창고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큰 블랙 프레임에 「칼 라거펠트」의 유니크하고 위트 넘치는 가방, 의류, 선글라스, 향초, 열쇠고리 등이 진열되어 있다. 세 번째 공간 ‘플랜트 펜트하우스(Plant Penthouse)’는 다양한 프린트가 매력적인 「DVF」의 특징을 살려 투명 아크릴과 프린트의 조합을 메인 오브제에 적용하고, 「DVF」 원피스 의류와 믹스 매치하여 펜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마지막 콘셉트인 ‘플랜트 베드 가든(Plant Bed Garden)’은 색동적인 컬러감으로 주목 받는 「레베카밍코프」를 위한 공간으로,  흰 돌인 깔린 원형 화단 위에 화분과 핸드백을 함께 배치해 마치 핸드백이 식물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미니멀하게 공간을 구성했다.
한편 살아있는 다양한 식물들과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하고 재미난 문화공간 디스코 가든이 기대하는 2016년의 목표는 무엇일까. 최 매니저는 “디스코 가든은 상업적인 공간보다는, 예술적인 문화콘텐츠들이 넘쳐나는 패션피플들을 위한 힐링공간이자,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잇플레이스로 공유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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