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인동FN 자산 개발부 홍대관 이사
여성복 브랜드 ‘직영샵 강화’로 경쟁력 확보
2015-09-2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인동FN이 자사의 여성복 브랜드 「쉬즈미스」「리스트」의 직영샵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매출 이익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덩치를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과 달리 직영점 강화라는 적극적인 공격경영을 통해 불황에 정면으로 맞서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겠다는 취지다. 인동FN의 자산 개발부의 홍대관 이사는 “어려울수록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는 법”이라며 “경기가 위축되면서 대리점주들의 투자에도 한계가 오기 시작해 오히려 본사에서 나서서 서울 중요상권에 매장을 낸다면,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는 물론 수익의 다분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인동FN은 개인 투자자가 진행하기 힘든 대형숍부터 여성복 기업의 노하우를 응집해놓은 소규모 숍까지 다양한 형태의 직영숍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본사만 배불리기 NO! 대리점주와 상생하기 위한 전략 직영점 증가에 따른 대리점주들의 반발은 없는 지에 대해 홍 이사는 “대리점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이 투자한 것만큼 회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여부”라며 “우리는 좋은 매장을 만들어서 이것을 끝까지 직영점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자격을 갖춘 대리점주들에게 양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즉 대리점주의 입장에서는 매출이 보장된 안정된 형태의 매장을 얻게 되면서 초기 투자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본사측면에서는 새로운 투자자 확보를 통해 다른 지역에 유통망을 확장할 수 있는 비용을 얻을 수 있게 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홍 이사는 “물론 이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정말 제대로 된 점주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라며 “직영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점장이나, 회사에 공헌한 이들에게 이러한 매장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 개발 할수록 매출은 터진다! 인동FN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쉬즈미스」의 경우 백화점부터 가두점, 아울렛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며 이미 매장 수만 300 여개에 이른다. 하지만 홍 이사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말한다. 홍 이사는 “새로운 상권을 개발 할수록 매출이 나온다. 가령 얼마 전 오픈한 중랑 직영점의 경우 상권이 크게 발달된 지역이 아님에도 첫날 매출 1500만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도 3~400만원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뒤이어 홍 이사는 “검증된 스태프들을 기용하고 마케팅, 상품 지원까지 많은 부분을 신경쓰다보니 이처럼 직영점이 나타내는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며 “지금까지 오픈한 직영점 중 실패한 곳이 한군데도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인동FN은 향후 직영점에서만 약 600억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홍 이사는 “목표한 매출을 달성하면 자산의 흐름이나 여러 측면에서 웬만한 타사의 브랜드 전체 매출을 직영점에서만 내는 수준”이라며 “아직 수량으로 보면 직영점의 비율이 전체의 3%정도지만 매출은 5~10%를 차치한다. 그만큼 직영점에서 하는 역할들이 크고 장기적으로 전체 비율을 10%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지난기사 리스트
.『심파텍스』 CSMO 킴 슐츠(Kim Scholze) [24-12-31]
.크리에프앤씨 아웃도어사업부 손광익 전무 [24-05-16] .「파시에라」 강옥선 대표 “패브릭과 천연가죽의 우아한 조화로 브랜드와 제품 가치 높여” [24-04-14] .다이이찌오리모노코리아 안석근 대표 “업·리싸이클 소재와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로 트렌드의 변화 제안” [23-03-29] .ARJ 손세훈 대표 “탑펀드와 100억대 자금 조성…이월제품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한다” [20-02-13]
MOST READ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