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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Brand
「오야니」잡화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다!
글로벌 진출 통해 영향력 확대할 것
2015-08-0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기획 상품이나, 행사상품만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며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내려놓은 브랜드들은 결국 무너지게 되어있다”고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뉴욕 어반&에스닉 패션 브랜드 「오야니」를 전개하는 내자인의 오상돈 대표는 말한다. 그는 “소비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확실한 콘셉트와 개성을 전달하며 ‘중저가 핸드백계의 루이비통’으로 「오야니」를 키워갈 것이다”이라고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가죽계의 삼성전자라고 불리는 가죽전문기업 내자인이 지난해 F/W 시즌 야심차게 선보인 「오야니」는 신세계 강남, 롯데전주, 롯데광교 등 전국 주요 지역에 거점을 화보하며 올해 말까지 총 14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의 론칭이 1년도 채 안된 가운데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데에는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높은 제품 퀼리티, 스타마케팅 전략의 삼박자가 뒷받침 되었다. 「오야니」는 자연피혁인 슈렁크 가죽을 주로 사용해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광택으로 이미 우수한 제품력이 정평 나있다. 실제로 제품에 대한 컴플레인도 타 브랜드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편이다. 「오야니」의 마케팅팀 박윤혜 과장은 “타 브랜드가 20%가 넘는 반품률 수치를 나타내는 것과 대조적으로 「오야니」의 온라인 반품률 12% 정도”라며 “그 중에서도 소비자 변심이 9%, 제품에 대한 컨플레인이 3%정도로 제품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올해 브랜드 뮤즈 박수진을 통해 브랜드 홍보효과까지 톡톡히 누린 「오야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위한 두 번째 단계로 ‘브랜드 감성 전달’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 과장은 “매장을 확대하고 스타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쌓는 1기를 지나, 브랜드가 가진 감성과 생각을 전달하는 정서적인 노력이 「오야니」의 발전단계 2기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소설과 카툰을 섞은 ‘그래픽 노블’을 통해 「오야니」가 전달하고 싶은 브랜드 스토리와 감성을 색다른 콘텐츠로 매장 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러스트 작가와 시나리오 작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해당 마케팅은 모로코의 여인과 뉴욕의 남성 디자이너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오야니」와 함께라면 사랑과 행운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끝으로 「오야니」의 마지막 목표는 브랜드의 ‘글로벌화’다. 「오야니」는 내년쯤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중국에 진출, 본격적인 글로벌 시세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봄에서 늦으면 내년 가을 중국인들을 위한 특화 상품들도 기획해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중국소비자들 공략에 힘쓸 계획이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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