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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hop - 「로가디스 스트리트」 문정점
‘고객’이 최우선, 브랜드 파워·상권 환경보다 중요
2015-03-0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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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일 2011년 11월 15일
주소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07-13
매장면적 3F, 총 280평
직원수 9명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이 전개하는 남성정장 「로가디스」는 지난 2013년 출시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 수트’ 덕에 침체기에 빠진 수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나 홀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 웨어 시장의 선두를 달리며 업계는 물론 소비자에 각인을 확실히 한 「로가디스」는 올해 177개 매장에서 227개점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950억 원 연매출에서 1,900억 원으로 100%의 매출신장을 목표하고 있다.

「로가디스」는 백화점 유통 「로가디스」와 가두 유통 「로가디스 스트리트」로 이원화해 전개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로가디스 스트리트」 문정점은 지난 2011년 말 오픈 이래 괄목할만한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최우수 매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2년 27억 원을 올린데 이어 2013년 30억 원, 지난해 3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로가디스 스트리트」 문정점의 임종섭 사장은 “최근 ‘스마트 수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며 “이 같은 「로가디스」의 브랜드 경쟁력과 더불어 문정 로데오거리의 상권 조성 환경이 시너지로 작용, 가두상권의 위기와 경기침체의 악조건 속에도 문정점은 항상 고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가디스 스트리트」 문정점은 총 3개 층으로 구성, 1층과 2층은 정상매장으로, 지하 1층은 아울렛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주력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은 2층으로, 스마트 수트를 비롯한 셔츠, 타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과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 사장은 “현재 매장 입점고객의 80% 이상이 스마트 수트를 찾을 정도로 제품의 인기가 굉장하다”고 전했다.

 

 

스마트 수트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지난해 말 2.0 시리즈를 내놓았으며 이번 S/S 시즌 그 기능을 한층 개선해 선보이고 있다. 원단 소재의 차별화로 실용성 및 활동성을 높임과 동시에 상의의 스마트폰 전용 주머니에 NFC 태그를 삽입, 비즈니스맨에게 편리한 기능을 다양하게 제공해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임 사장은 “2.0 라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0%가량 상승했고 특히 브랜드 타깃층 연령을 낮추는데 스마트 수트가 주효한 역할을 했다”며 “기존 4050대 위주의 방문객에서 2030 영한 층까지 고객 연령대가 광범위해지면서 향후 브랜드 성장에 대한 전망 역시 고무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 사장은 또한 문정 로데오 상권의 최대 이점으로 매장의 ‘위치적 접근성’을 꼽았다. “대형 쇼핑몰의 경우 외부에서 매장 내에 진입하기까지 상당한 이동거리와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가두매장은 주차장 이용부터 매장 진입까지 훨씬 수월하게 이용 가능한 편의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인근지역 개발정책도 향후 문정 상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현대몰 가든파이브점이 연내 개장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수서 KTX, 위례신도시, 법조단지가 들어서고 롯데월드몰 증축이 완료되면 송파지구가 강남~하남을 아우르는 유동인구 100만 명의 대규모 상권지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 사장은 매장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은 ‘고객 관리’라고 말한다. 문정점이 6천여 명의 고정고객을 보유한 데는 그 동안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임 사장의 정성이 한몫했다. 생일 고객 포인트 선지급, VIP 고객 명절 선물 전달 등의 프로모션은 물론 자필 편지 작성, 매장 직원의 제품 배송 서비스 등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시도해왔다. 임 사장은 “직원의 자필이 담긴 편지, 택배 기사가 아닌 직원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받는 제품은 고객의 감동과 만족을 이끌어낸다”며 “이는 곧 직원과 매장에 대해 높은 신뢰로 이어져 향후 브랜드와 매장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직원 교육 및 이들과의 관계 유지에도 많은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는 임 사장은 “직원들과 늘 소통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구성원 간의 팀워크를 중시하는 임 사장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야 매장과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발생하고 이는 곧 고객 서비스와 매출에서 드러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올해의 목표는 ‘비구매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구매 고객뿐만 아니라 매장의 모든 방문객에 친절을 베풀 수 있도록 직원들을 늘 유념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인근 상권의 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수반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보다 많은 잠재고객 유입이 가능하도록 지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방침이다. 끝으로 임 사장은 “기존 ‘비구매객’의 재방문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친절’를 더욱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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