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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Brand
토종 브랜드의 대표주자, 「샤트렌」 론칭 30주년 맞아
업종, 국경 넘나드는 브랜드 영역 확대 의지 밝혀…
2015-03-0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의 프렌치 감성 캐주얼 브랜드 「샤트렌」이 올해 론칭 30주년을 맞이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를 기념해 지난달 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대리점 및 브랜드 관계자, 전속모델 고준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트렌 론칭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병오 회장의 인사말, 브랜드 비전 선포식, 2015 S/S 패션쇼 등을 비롯해 30주년 히스토리 영상물 상영, 타임캡슐 퍼포먼스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병오 회장은 “우리나라 여성복의 역사를 새롭게 연 「샤트렌」이 30년을 맞이하여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새로운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행복을 주었다면 앞으로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나아가 해외진출을 통해 패션 한류를 전파하는 한국 토종 브랜드로 「샤트렌」을 키울 것”이라고 업종과 국경을 뛰어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인사말에서 최 회장은 토종 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의 인수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은 “「에스콰이아」 인수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진행 상황으로 봤을 때 인수하는 데 무리는 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961년 설립된 EFC는 「에스콰이아」「영에이지」「소노비」 등 제화 브랜드를 운영하던 제화 업체로, 지난 해 8월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형지는 EFC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EFC의 인수금액은 67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최 회장은 “「에스콰이아」의 60년 전통의 가치를 잘 살려보고 싶다”며 “뿐만 아니라 「샤트렌」을 통해 침구, 그릇, 커튼 같은 홈 퍼니싱군에도 브랜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 회장은 의류 뿐 아니라 식음료, 유통업 등 다양한 분야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비전 선포식에서는 ‘도전을 넘어서는 또 다른 10년(Beyond the Challenge to 2025)’라는 슬로건 아래 ‘매출 5000억, 이익률 10% 달성’을 비롯한 ‘점포별 매출 신장’, ‘국가대표 브랜드로의 성장’ 등의 다양한 비전들이 제시됐다. 더불어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 할 수 있는 스포티한 ‘콕티브(COQTIVE) 라인’ 신규출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영역 확장, 해외 진출 확대 등 새로운 도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들이 발표됐다.
끝으로 1부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2015 S/S 패션쇼에서는 이번 시즌 트렌드로 전망되는 우아한 페미닌룩과 스포티룩을 「샤트렌」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섬세한 감성과 보헤미안 무드가 돋보이는 다양한 스타일이 제안됐다. 더불어 「샤트렌」은 30년간의 히트 상품을 모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콜렉티드 라인’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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