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Best Road Shop「제시뉴욕」 강남점 이은영 대표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은 달라…파격-설득-재탐색”
2015-02-0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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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제시뉴욕」 강남점은 본사가 전달하는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흡수` 전달하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 역시 누구보다 빨리 본사에 전달하는 150여개의 전국 「제시뉴욕」 점포들의 뱃머리를 담당하고 있는 안테나 매장이다.

강남점의 이은영 대표는 “「제시뉴욕」 강남점은 다른 점포틀과 달리 점주 혼자 운영할 수 있는 매장이 아니다”라며 “운영에 있어 점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라면 본사가 받춰주는 부분이 40%라고 할 정도로 본사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가장 빠른 접점이자, 소비자 역시 「제시뉴욕」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말 강남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알렉시스앤」 「까사 알렉시스」 등을 포함하는 멀티숍 형태로 변화를 시도하게 되며 이 대표는 다른 지역에서 7년간 운영해오던 「제시뉴욕」의 점포를 정리하고, 강남점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었다. “리뉴얼을 통해 「알렉시스앤」이 새롭게 매장에 입점하게 되면서, 그동안「제시뉴욕」이 채워줄 수 없었던 아쉬웠던 스타일링의 빈틈을 채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한 브랜드를 운영해온 만큼 이 대표는 많은 단골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단골 고객을 관리하기 위해 그녀는 ‘파격-설득-재탐색’이라는 사이클을 반복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안타까운 점은 본인이 좋아하는 옷과 어울리는 옷을 헷갈려 한다는 점”이라며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후 이 스타일이 본인에게 얼마나 적합한 스타일인지 설득한다. 그 후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고객들이 매장을  다시 방문 할 때는 고객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이용해 바뀐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족한 아이템들을 제안하며 빈틈을 채워준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사이클이 보통 1~2년 주기로 한 번 돌아간다. 트렌드도 변화하고 고객들도 예전엔 파격적으로 느꼈던 스타일 제안에 대해 식상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재탐색 과정을 통해 ‘언제나 스타일의 틀을 깨주는 매장’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토가 신드롬을 타고 가요계는 물론이고 영화계에 이르기까지 복고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복 시장에서도 2015 S/S 시즌 주목해야 할 패션 키워드로 데님과 복고가 조명되고 있다. 이 대표 역시 “요즘 시대는 커리어우먼들도도 격식 있는 정장보다는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이번 시즌 「제시뉴욕」에서도 와이드 팬츠 및 데님 라인이 다양하게 출시 될 예정이라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제시뉴욕」은 언제나 정체되어있지 않은 만큼 스스로를 채찍질 하게 만드는 브랜드”라며 “트렌드를 받아드리면서도 「제시뉴욕」만의 색깔은 잃지 않으며,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736-17 「제시뉴욕」 강남점
전화번호: 02-518-4454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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