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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의류 통상협력 확대된다
최병오 의산협 회장- 응엔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 9일 면담
2015-02-1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한-베 FTA계기, 양국 의류 통상협력 활성화 방안 적극 찾을 것”
한국-베트남 FTA가 체결돼 양국 간 통상협력 활성화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응엔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과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양국 의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해 향후 성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응엔 티 조안 부주석과 최병오 회장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현지시각 9시30분부터 1시간여에 걸쳐 양국 의류 분야 통상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의류 분야는 한국 의류기업 공장들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특히 팬코 비나는 174라인에 8,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연간 5,400만장의 의류를 대량생산한다. 이런 공로로 2013년 베트남 정부는 최영주 회장에게 친선훈장을 수여한 바도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팬코 비나를 통한 의류 생산과 별도로 C&M 공장을 운영해 현지인 2,000여명을 고용해 연간 300만여장 의류를 생산하며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의산협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대베트남 의류수출은 3억6,483만 달러에 반해, 의류수입은 21억6천만달러일 정도로 수입 비중이 훨씬 높다.
이에 응엔 티 조안 부주석은 “최근 한류가 큰 인기를 끄는 등 한국의 의류 패션 브랜드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며, 베트남도 관세 철폐를 통해 더 많은 의류를 한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의류 교류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가 베트남 박장성에서 운영하는 C&M 공장이 베트남 경제 활성화와 CSR 활동에 지속 기여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에 세워진 C&M 공장은 베트남 현지인 2천여명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베트남 수출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는 연간 4천만 달러에 이른다. 이와 함께 2009년 7월 베트남 고엽제피해자협회에 어린이보호기금 1만 달러를 기부해 박장성의 감사장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현지민 보호기금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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