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2015 남성복 시장 전망 - 신원 「지이크F」 이상진 이사
올해 화두는 ‘생존’! 브랜드만의 ‘색’을 찾을 것
2015-01-2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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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이사는 “2015년 한국 남성복 시장은 ‘생존’의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 언급했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 이후 닥친 경기침체가 올 한해 더욱 악화됨에 따라 자본력을 요하는 남성복 시장에서 영세기업들은 위태로운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 이에 따라 2~3개 리딩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더불어 이 이사는 “현재 국내 남성복 마켓은 일본 시장의 전철을 밟는 중”이라 전했다. “SPA로 무너진 일 남성복 시장에서 살아남은 것은 독보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몇 개 리테일 브랜드 뿐”이라며 “국내 시장 역시 ‘고유성’을 유지한 브랜드만이 최후 생존자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이사는 올 한해 유통시장의 두 가지 이슈로 ‘리테일’과 ‘아울렛’을 꼽았다. 리테일형 브랜드로의 변화는 지난해를 거치며 시장의 거대 흐름이 됐으며, 대형 유통사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아울렛이 중요한 유통채널로 부상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연내 50평 내외의 대규모 수익형 직영점을 현 3개에서 10개까지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아울렛을 통한 유통전개 또한 활발히 할 방침을 내놓고 있다.

이 이사는 추가로 “좀 더 비싸더라도 보다 예쁜 아이템을 구매하기 원하는 것이 소비심리”라며 “브랜드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것이 SPA의 시장 포진 속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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