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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2015 캐주얼 시장전망 - 「NBA」 김영윤 상무
“스트리트 캐주얼 트렌드 향후 2~3년 간 지속될 것”
2015-01-0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스트리트 스포츠 캐주얼을 지향하는 「NBA」는 2015년 한해도 순항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BA」를 총괄하는 김영윤 상무는 “향후 2~3년간은 ‘스트리트 캐주얼’이 캐주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갈 것”이라 전망했다. 더불어 “니치마켓 구축으로 안정권을 확보한 「NBA」와 달리 SPA와의 교집합이 상당한 이지 & 스타일리시 조닝 브랜드들은 올 한해도 돌파구를 찾기 위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 상무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음을 강조했다.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는 사라진지 오래로, 브랜드 로열티가 가장 강력했던 진 캐주얼마저도 이제는 SPA시장에 점령당한 게 현실”이라며 “오히려 로고리스(Logoless) 디자인을 선호하는 현 트렌드에 맞춰, 「NBA」의 경우는 브랜드 로고를 대신해 30개의 미 프로농구팀 심볼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풀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 상무는 “국내 패션시장이 힘들어진 것은 SPA는 물론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 또한 주요 요인”이라 언급했다. 저가격으로 판매할 수밖에 없는 온라인 유통 특성상 이는 곧 브랜드의 신뢰도를 잃는 지름길이 될 수밖에 없는 것. 추가로 “온라인 및 아울렛 시장의 볼륨화는 가두상권에도 위협적인 존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온라인, 아울렛의 활성화는 불가피한 시대 흐름인 만큼 많은 고민을 통한 소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김 상무는 마지막으로 “신속히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발굴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면밀한 내부 분석을 통해 개성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 전했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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