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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i] 2014 F/W Designer Review
Amish Chic
2014-12-0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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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Tibi 디자이너 Amy Smilovic은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아미쉬(Amish)로부터 영감을 받아 온다. 소박한 전원생활에서 느껴지는 러스틱한 스타일은 모던한 터치를 통해 도시적인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된다.

스타일은 페전트 룩과 실용적인 멘즈웨어가 적절하게 혼합되어 나타난다.


‘도심 속에서 입을 수 있는 스너기(Snuggie)스타일’ 이라고 표현한 디자이너의 말처럼 전반적인 스타일은 릴렉스된 실루엣을 중심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전원 풍에서 나타나는 자유로운 레이어링 효과가 또 하나의 스타일 포인트로 강조되는데 프로포션 플레이를 가져가거나 기하학적인 패널링, 팬츠와 스커트가 결합된 2-in-1 효과, 슬리브의 변형 등을 통해 아방가르드적으로까지 표현된다. 간편하게 걸칠 수 있는 포근한 느낌의 아우터와 테일러드 세퍼레이트가 키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배스-로브 코트, 폰쵸 코트, 박시 테일러드 재킷과 코트, 크롭트 팬츠 등이 대표적이다.


소재는 부드럽고 유연한 터치가 강조된다. 테디베어 느낌의 포근한 텍스처를 강조한 소재와 멘즈 수팅 소재가 중심을 이루는데 F/W시즌임에도 한층 가볍게 제안되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모노톤을 베이스로 절제되어 나타나는 가운데 콘 플라워 블루, 레드, 네이비, 카멜 등이 포인트로 첨가된다.


매 시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당히 살린 실용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는 Tibi는 고급스러움을 갖추면서 리즈너블한 가격대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포멀과 캐주얼을 모두 아우르는 절충적인 스타일로 표현된 이번 컬렉션 역시 트렌디한 데이웨어를 추구하는 쿨한 도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할 듯하다.


자료제공 PFIN_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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