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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est Brand - 「비비안」
업계 선두유지 비결은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
2014-12-0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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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속옷업계의 침체기가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에 한국 란제리 시장의 터줏대감 「비비안」은 최고브랜드라는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높은 목표 설정과 이행으로 리딩 브랜드다운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비비안」은 지난 3월 17년 만에 교체한 BI를 선보였다. 이는 역사와 함께 노후화된 브랜드 이미지에 영한 감성을 불어넣고 보다 젊은 층의 여성소비자들을 재유입하기 위한 「비비안」의 새로운 시도였다.

지난 2011년부터 여성 란제리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남성모델을 영입하는 파격적인 행보도 선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배우 조인성을 광고 모델로 선정, 「비비안」이 더 이상 중년여성을 위한 란제리브랜드가 아닌 패셔너블한 이너웨어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행하고 있다.

패션시장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비비안」은 액티브웨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지난 4월 여성들을 위한 로맨틱 스포츠웨어 ‘3S’ 라인을 론칭했다. 이전에는 디자인과 패션성이 가미된 스포츠웨어가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3S의 탄생은 스포츠 활동 시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패션업계에 리테일 비즈니스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비비안」은 이너웨어 업계 선두로 라이프스타일 숍을 선보였다. 지난달 오픈한 잠실 제2롯데월드몰에 ‘라이브 24 비비안’을 개점하고 거실, 침실, 욕실 등 일반 가정집처럼 꾸민 매장 내부에 테마별로 공간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제안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숍을 구축했다. 또한 향초, 바디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구성해 상품구색을 다양화하고 구경하는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비비안」은 기존의 아성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늘 앞서감으로써 업계 선두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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