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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Company - 좋은사람들
“좋은사람들, 속옷업계 3.0시대 개척”
2014-11-2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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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속옷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국내 속옷업계 3.0 시대를 개척, 효율성을 높인 업무 시스템으로 경쟁사의 귀감을 사고 있다. 국내 이너웨어 업계는 근본적으로 보수적이고 노후화된 경영방식을 고수하는 경우가 태반인 반면, 좋은사람들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함으로써 임원진부터 신입사원까지 자신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피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아이디어’의 가치를 아는 기업이다. 사소한 아이디어일지라도 그 것이 회사의 미래에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정보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위한 조직문화 및 업무 시스템 구축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이러한 좋은사람들의 노력은 사내 그룹웨어 ‘플러스알파 시스템’에서도 엿볼 수 있다. 플러스알파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람해 진행 과정과 그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알파 포인트’ 제도를 적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할수록 지급규정에 따르는 포인트를 제공받으며 이는 월단위로 정산되어 현금 환산이 가능하다.

플러스알파는 전사원이 실시간 열람 가능한 만큼 직급에 상관없이 댓글을 통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서로의 경험치를 공유할 수 있다.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이 동일한 정보 인프라를 갖고 업무에 임하기 때문에 일의 능률 또한 상승된다. 이로써 정보와 아이디어의 공유를 통해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전산화된 정보의 공유는 타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효력을 발휘한다. 좋은사람들은 플러스알파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의 생존방안 모색을 지속할 방침이다.

수평적인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투명 결제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는 사장부터 평사원까지 사내결제를 동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로 사원은 회사의 운영방침 및 정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실무 반영하기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내부정책에 비밀이 존재하지 않으리라는 신뢰감을 얻음으로써 회사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그들이 지향해온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기업의 내?외부를 통해 실현하고 있다. ‘휴가 나눔 은행’ 제도는 플러스알파 시스템에 제안된 의견을 통해 실용화된 사례로 불가피한 사정으로 휴가사용이 필요함에도 잔여연차를 모두 소진한 임직원에게 동료 사원이 휴가를 나눠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약 1년간 임직원 150여 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누렸으며, 회사차원에서도 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일정 개수의 연차를 이 은행에 기부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 환원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의 MOU 체결을 통해 매 겨울 내복 보상 판매를 실시하며 연탄을 무상기부하고 이를 직접 나르는 행사도 진행한다. 팀 단위의 자원봉사도 활발하다. 보육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김장을 담가 사회단체에 기부하거나 알파 포인트를 공공목적으로 기부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앞으로도 전사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여건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사원 개개인의 역량을 믿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좋은사람들의 바람직한 기업문화가 향후 어떠한 시도와 성과로 귀결될지 그들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이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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