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ual
승승장구 「팬콧」 ‘투트랙’ 상품라인 전개한다
베이직 및 트렌드 라인 분리 통한 아이템강화 전략 펼쳐
2014-10-1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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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인덱스(대표 김민식)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팬콧」이 이번 F/W 시즌 투트랙(Two-track) 전략을 가동한다. 상품라인을 크게 ‘모어베이직(More Basic)’과 ‘모어패션(More Fashion)’의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해 베이직 군과 트렌디 군을 분리 전개하는 것.


모어베이직 라인은 가족 모두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 라인으로 선보이며 베이직한 스타일에 고품질 소재를 적용하여 차별성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반면 모어패션 라인은 트렌디한 콘셉트와 아이템으로 접근해 유행에 민감한 영(Young) 타깃을 공략하는 방침을 내세웠다.


지난 S/S 시즌 첫 선과 동시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웨그 라인’은 모어패션 라인으로 구분 짓고 이번 시즌 상품력을 강화한 ‘리치 스웨그’를 선보인다. 또한 시즌 트렌드에 맞춰 ‘2014 탑건’이라는 테마를 설정, 팝이글 캐릭터와 항공점퍼를 메인으로 파일럿 콘셉트의 제품들을 출시한다. 「팬콧」은 스웨그 라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시즌 기획물량을 확대했으며, 추가적인 아트워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팬콧」은 베이직군 ‘BB라인’을 확대 전개함으로써 노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층도 놓치지 않았다. 스웨그 라인보다 20% 가량 저렴한 가격대를 적용, 패턴과 그래픽 등의 장식은 배제하고 보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BB라인은 매월 새로운 메인아이템을 선정하며 이달에는 패딩과 다운점퍼를 주력으로 내세운다.


「팬콧」은 향후 매 시즌 트렌드에 맞는 라인 익스텐션을 전개함으로써 한 브랜드 안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혀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일관된 브랜드 콘셉트하에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일종의 ‘작은 SPA 브랜드’의 형태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처럼 「팬콧」은 라인다각화를 지속하면서도, 동시에 라인별 상품 개발 및 구성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시즌 스웨그 라인은 크루넥과 하의류를 보강하고 한정된 스타일로 출발했던 BB라인도 그 종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키즈라인 또한 여아용 및 하의류 상품을 추가해 가격 소구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팬콧」은 중국 주요도시 내에 매장 오픈을 완료한 상황으로 북경과 청도 지역에는 직접판매를 적용하고 나머지 90% 매장은 대리상 및 중간 에이전시를 통해 전개하고 있다. 빠른 속도의 시장 안착과 한류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입어 2015년 250개점, 2016년 400개점으로의 유통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팬콧」은 이번 달 말레이시아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각 대륙별로 파트너사 및 에이전시를 물색, 향후 미주 및 유럽시장까지 노크할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


「팬콧」은 현재 국내 백화점 93개, 가두 32개점과 패밀리스토어 1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콧키즈」는 백화점 33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1천억 원의 매출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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