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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꼬르소」꽃중년 ‘닉 우스터와’ 협업
F/W 컬렉션 & 닉 우스터 라인 프리젠테이션 성료
2014-10-1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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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구본걸)가 전개하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일꼬르소(Il Corso)」가 지난 7일 이태원 카페 안도(Ando)에서 14 F/W 컬렉션과 함께 ‘닉 우스터’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F/W 시즌 「일꼬르소」는 이탈리아의 카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가먼트 다잉’ 공법을 컬렉션 전반에 적용한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의 제품들을 내놓았다. 가먼트 다잉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법이나 공정 후 원단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과 제품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워싱 효과가 매력으로, 이로 대표되는 해외 브랜드 「CP컴퍼니」와 「스톤아일랜드」는 다수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그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다. 「일꼬르소」는 이들 브랜드와 같은 공장에서 제작공정을 진행해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같은 자리에서 선보인 ‘일꼬르소 x 닉 우스터’ 캡슐컬렉션은 지난 S/S 시즌부터 「일꼬르소」가 준비해온 장기프로젝트다. 닉 우스터만의 클래식하면서 트렌디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피코트, 사파리 재킷, 후드 베스트, 가디건, 옥스퍼드 셔츠, 팬츠 등의 6가지 아이템은 지난 6개월 간 닉 우스터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단추 하나부터 주머니 위치, 실루엣과 패브릭 하나까지 섬세하게 디렉팅하며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


이번 캡슐컬렉션은 대중적인 남성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의 베이직 컬러를 기본으로, 누구나 쉽게 닉 우스터의 감도 높은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숨겨진 배색 디테일을 포인트로 가미해 중장년층 남성들도 어렵지 않게 패션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한편 닉 우스터는 세계적인 패션디렉터 출신으로 버그도르프 굿맨 백화점, 존 바틀렛 등 유명 패션하우스의 디렉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웨어러블하지만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스트리트 룩으로 국내 남성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지난 S/S 시즌 「일꼬르소」의 광고 디렉팅을 맡으며 그가 직접 선택한 ‘닉스 초이스’ 제품들은 연일 완판행진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닉 우스터는 이번 캡슐컬렉션을 한국 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한일정을 소화했다. 7일 저녁, 「일꼬르소」 고객들과 함께한 캡슐컬렉션 론칭파티는 방송인 전현무의 사회와 함께 닉 우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컬렉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높였다.


본 컬렉션은 지난달 22일부터 선주문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서울 소재 주요 백화점매장과 LF 온라인몰에서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다.


「일꼬르소」는 이번 닉 우스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브랜드 감성에 부합하는 대상과 함께 지속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일꼬르소」만의 이탈리안 캐주얼 감성을 소비자에 어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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