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ual
「TBJ」 브랜드 오리진 살린 ‘데님’으로 차별화
롯데 C2에 메가숍 입점, 편집매장 시험 전개
2014-09-3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가 전개하는 「TBJ」가 이번 F/W 시즌부터 데님 라인을 본격 강화키로 했다.


지난 상반기 대대적으로 조직 구성을 변경한 「TBJ」는 「버커루」에서 이성희 디자인팀장을 영입하고 데님라인 전문팀을 별도 구성했다. 브랜드가 제일 잘 하는 부분을 강화해 차별화를 둠과 동시에 캐주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론칭 초창기부터 지금의 「버커루」가 있기 까지 주요한 공을 세운 이 팀장을 필두로, 「TBJ」는 브랜드의 오리진인 ‘데님’ 콘셉트를 되찾고 진캐주얼 브랜드로 다시 거듭나기 위한 장기 플랜을 세우고 있다.


엠케이트렌드의 정안나 홍보팀장은 “앞으로 「TBJ」가 전개할 데님 라인은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선보여질 것”이라며, “빈티지 데님의 유행이 돌아오고 있고, 어떤 스타일과도 무난하게 연출 가능한 것이 진(Jean)이 가진 장점인 만큼 「TBJ」의 데님 라인 역시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과 쉽게 매칭할 수 있어 판매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님 라인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궁극적으로는 「TBJ」하면 ‘데님’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소비자에 인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TBJ」는 제품에 대한 니즈에 비해 출시는 저조했던 ‘디스트로이드 진’을 시장에 내놓아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에는 주력 아이템 ‘턴업진(Turn-up Jean)’ 6종을 포함한 30여 스타일의 데님 제품을 출시한다. 턴업진은 하단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테이퍼드 핏의 아이템이며, 이외에도 스트레이트, 스키니, 보이프렌드 핏 등 다양한 실루엣이 선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조그진, 기모데님 등 기능성 소재를 접목한 제품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아우터’의 경우 스타일 수를 줄이는 대신 주력 아이템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가을에는 맥코트, 스타디움 재킷을, 겨울에는 무스탕, 더플코트를 키 아이템으로 전개한다. 디자인은 심플해졌지만 컬러는 한 층 차분하게 풀어내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살린 동시에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매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TBJ」는 현재 백화점 98개, 대리점 39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쇼핑몰 매장 추가 입점 계획에 있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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