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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올리비아로렌」 中 진출 기대감 ‘UP’
내년까지 20개점 확보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한발 더…
2014-10-27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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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박순호)의 「올리비아로렌」이 이번 F/W 시즌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선다. 지난 2004년 남성복 「인디안」으로 중국 시장에 문을 두드린 후 실패를 맛본 후 근 10년만에 재진출이다. 투자는 중국 대형유통업체 금응그룹이 맡고, 진출방식은 직접진출이 아닌 「올리비아로렌」 이 상품을 제공하는 수출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응그룹은 중국 강소성의 성도인 난징 개발을 주도한 기업으로 1996년 난징에 신제커우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에만 30여개의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 백화점 그룹이다. 이에 「올리비아로렌」은 금응그룹이 운영하는 진잉백화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에 한걸음 다가선다. 지난 9월 진잉백화점 옌청점 오픈을 시작으로, 난징톈디점, 난징본점 등 올 하반기에만 5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내년말까지 20개점을 확보할 전망이다. 
세정 측은 “특히 최근 단독관으로 오픈한 금응백화점 남경 신지에코점은 국내의 롯데백화점 본점과 같은 급으로, 짧은 기간내 「올리비아로렌」의 브랜드 인지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시장을 공략을 위해 「올리비아로렌」은 현지화 및 차별화 전략을 동시에 앞세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국내와 달리 메인타깃의 연령을 낮추고, 고급화 된 이미지로 브랜드를 적극 소구한다. 중국 내 25~45세의 연령대가 인구구성 대비 가장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소비의 비중도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올리비아로렌」은 중국에도 거세게 아웃도어의 열풍이 불고 있지만, 여성스러운 아웃도어 제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러한 니치마켓 공략을 위해 「올리비아로렌」의 프리미엄 글램핑 「비비올리비아」 을 함께 선보이며 두 브랜드간의 시너지 효과까지 노릴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론칭 9년차를 맞은 「올리비아로렌」은 일상생활에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올리비아로렌」, 주말의 활동적인 오프타임을 위한 「비비올리비아」, 럭셔리한 액세서리존 「올리비아엘」등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토탈 여성복 스타일을 제안하며 여성복 가두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고감도와 대중성,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올해 2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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