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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브라」 오프라인 유통망 넓힌다
8월 현대百 무역점, 대구점 개점
2014-08-0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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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피니티(대표 이성호)에서 전개하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엑사브라(Exabra)」가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 확장을 예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엑사브라」는 1996년 일본에서 탄생한 기능성 브래지어 브랜드로 2004년 국내 런칭 이후 2007년 현 법인을 설립,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을 유통매개로 성장해왔다. ‘가슴을 키워주는 브라’로 유명세를 탄 「엑사브라」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컨설팅 서비스로 2030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2~30대 여성이 구매고객의 80%를 차지하며 40대 구매층도 상당수 있다.

「엑사브라」는 지난 2009년부터 피팅살롱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을 시작, 현재 서울, 부산, 수원, 부천, 전주 등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8월 대구점이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내달 19일에는 현대百 무역점이 오픈한다. 이를 기점으로 「엑사브라」는 백화점 및 가두점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프리미엄 란제리로써 브랜드이미지를 고취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현대百 압구정 본점과 무역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는 「엑사브라」는 일평균매출 500만 원 이상을 기록하며 향후 가능성을 점쳤다.

「엑사브라」는 자사 제품이 보유한 탁월한 기능성을 내세워 국내 이너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80여 개의 조각으로 완성되는 100% 핸드메이드 브라는 쾌적한 착용감과 더불어 아름다운 볼륨감을 선사한다. 제품 성능에 초점을 맞춰 스타일수는 한정적이지만 여성의 다양한 가슴 체형에 맞춘 컵 디자인과 세분화된 사이즈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가격대는 15~20만원으로 제품의 기능성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엑사브라」는 ‘피팅살롱’이라는 체험형 매장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1대1 전문 컨설팅 시스템으로, 정확한 사이즈 선택과 올바른 착용법을 안내해 제품 기능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온라인 구매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구매고객이 최대한 정확한 사이즈의 제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오프라인 통합 DB 관리를 통한 철저한 고객관리로 재구매율도 높이고 있다.

한편 「엑사브라」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생소했던 ‘웨딩전용 란제리’를 최초 도입하며 지난 봄 웨딩라인 ‘룩시(Luxy)’를 론칭했다. 내달에는 현대百 오픈에 맞춰 프리미엄 웨딩라인 ‘브라이덜보떼(Bridal Beaute)’를 선보인다. ‘룩시’와 ‘브라이덜보떼’는 차후 단독브랜드로의 독립을 염두에 두고 「엑사브라」 내 숍인숍 전개를 통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다. 수인피니티의 이성호 대표는 “웨딩드레스 전용 속옷이 보편화된 해외시장과 달리 국내에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인식이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엑사브라」가 새롭게 웨딩라인을 론칭함으로써 국내시장에서 웨딩전용 란제리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별다른 홍보전략 없이 제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으며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온 「엑사브라」는 보다 적극적인 온오프 유통확장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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