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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S Designer Review – Lanvin
Shiny Power to Woman
2014-07-3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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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need a bit of shine.” Alber Elbaz는 다이아몬드, 차, 머릿결, 피부 등 세상의 많은 것들이 빛나고 있는 반면 우리들의 눈은 빛을 잃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번 컬렉션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그리스 신화의 미다스 손이 닿은 듯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나고 에너지 넘치는 의상들로 가득 채워졌는데, 전통적인 소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컬렉션을 관통하는 축으로 작용한다.

스타일은 다양한 성향의 여성들을 고려해 다채롭게 제안된다. 20~80년대를 총망라한 실루엣이 등장하는데 모던하게 재해석된다. 글래머러스 룩, 페전트 룩, 플래퍼 룩, 매니쉬 룩, 유틸리티 룩 등이 공존한다. 아이템에서는 아우터와 드레스가 중요하게 등장한다. 아우터는 매니쉬한 아이템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데, 소재감뿐 아니라 유연하게 날리는 실루엣, 가볍게 걸쳐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 등을 통해 변형되어 나타난다. 드레스는 시스, 아워글래스, 시프트, 드롭트-웨이스트, 핏앤플레어 등의 다양한 실루엣으로 전개된다. 피너폴 드레스, 셔츠 드레스, 블라우스 드레스, 드레이프드 드레스, 란제리 드레스, 뷔스티에 드레스, 투인원 드레스 등이 대표적이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시즌의 핵심 요소인 소재는 피렌체의 유서깊은 텍스타일 공방을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지하실에 쌓여있는 소재와 수 천 개의 실패들이 빛을 받아 눈부시게 반사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광택 소재로 표현하고 있다. 희끗한 광택, 물기 어린 듯한 신세틱 광택, 루렉스 얀이나 오팔 얀의 화려한 메탈릭 광택 등이 강약을 조절하며 등장하는데 테크니컬하면서도 앤틱하고, 글래머러스하면서도 그런지한 분위기로 제안된다. 컬러는 사파이어 블루, 에메랄드 그린, 루비 레드, 라즈베리, 퍼플, 골드, 플래티늄, 코퍼, 브론즈 등의 쥬얼과 메탈 컬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다크한 분위기로 표현된다. 블랙을 첨가하여 엣지를 더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 Alber Elbaz는 소재를 비롯해 실루엣, 스타일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과거로부터 가져와 현대 여성들을 위한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자칫 과도하면 저렴해 보일 위험성이 있는 메탈릭 소재를 올오버로 활용한 과감한 시도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를 하이엔드적으로 업데이트 한 점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자료제공 PFIN_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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