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Brand
「예스」 인도네시아 1호 매장 오픈
현지 속옷전문기업과 라이센스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2014-07-15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89n@naver.com
LIST 이미지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패션 이너웨어 브랜드 「예스(Yes)」가 지난달 22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속옷전문기업 ‘허니플라워그룹(The Honey Flower Group)’과 라이센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예스」는 자카르타 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 ‘타만앙그렉(Taman Anggrek)’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15평 규모의 단독 매장에는 남녀 이너웨어를 비롯해 파자마, 이지웨어 등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고 「예스」만의 젊고 톡톡 튀는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허니플라워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 현지화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지역적으로 근접한 아시아 국가라도 소비자 취향 및 체형이 약간씩 상이하기 때문에 시장에 적합한 상품 개발과 브랜딩전략 수립이 이루어져야만 「예스」의 현지 정착에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좋은사람들의 임정환 마케팅본부장은 “중국, 홍콩 등지에 기 진출 경험이 있는 좋은사람들은 이너웨어 제품의 경우 현지에 최적화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따라서 현지 파트너사의 도움을 받아 현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 수출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예스」는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과 이너웨어 개발 기술을 허니플라워그룹의 생산체제 및 유통 네트워크와 결합, 인도네시아 젊은 층의 속옷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방침을 세웠다. 인도네시아 속옷시장 및 젊은 소비층의 취향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예스」의 감성과 현지 트렌드를 더한 최적화된 디자인의 상품을 확대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좋은사람들은 오랜 기간 현지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폭넓은 유통망을 보유한 허니플라워그룹을 통해, 백화점 및 쇼핑몰 위주로 유통망을 차차 넓혀갈 예정에 있다. 또한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세련되고 고급화된 이미지의 중고가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발판삼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우선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예스」를 시작으로 자사 브랜드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임 본부장은 “좋은사람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에 있어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그림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현지 파트너사 발굴에 집중하여 라이센스 수출 형태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아시아를 거점으로 미주, 유럽까지 발을 넓히며 세계 속옷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좋은사람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이경은 기자 89n@naver.com



지난기사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