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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Brand
뉴욕 감성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 국내 전개
독자적인 제품력으로 소비자 충성도 획득 노려…
2014-05-2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mapci34@gmail.com
예진상사(대표 엄재성)가 2014년 F/W시즌부터 뉴욕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을 본격전개하며, 지난 22일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이를 기념한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칼린」은 뉴욕 파슨스에서 패션 마케팅을 전공한 '박지원', '이승희' 듀오 디자이너가 자신들이 갖고 싶은 핸드백을 직접 만들고자 2012년 런칭한 브랜드이다. 예진상사는 이들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높이 평가 2013년 브랜드를 영입하였다.
「칼린」의 기본 컨셉은 뉴욕 감성으로 이를 디자인 베이스로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여유와 세련미, 예술적 감각을 브랜드에 녹여내고자 노력했다. 가격대는 40~70만원대로 비교적 합리적이며, 타깃층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당당한 커리어 우먼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칼린」은 대중적인 브랜드 지지기반보다 패션감도와 본인의 취향을 소비기준으로 삼는 업타운 걸을 뮤즈로 삼고 있다. 아이템 구성은 소가죽을 기본 소재로 사용하여 백, 클러치, 가죽 소품류 등 다양하게 전개된다. 독특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디자인을 주 무기로 삼는 「칼린」은 독자적인 제품력으로 소비자 충성도를 획득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 홍콩, 중국의 고급 편집매장에서 입점이 진행중이며, 국내에서는 오는 9월부터 주요 백화점 및 면세점에서 공개된다.
특히 유명 스트리트 패션작가 가랑스 도레(Garance Dore)와 함께 작업한 광고 캠페인 코너에는 그녀만의 독특한 광고이미지와 영상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번 작업에서 가랑스 도레는 뉴욕 맨하탄의 거리 곳곳에서 브랜드 뮤즈인 뉴요커의 자유롭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그녀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광고이미지 및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유행을 초월한 독창성과 대중적 편리성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똑똑한 잡화브랜드 「칼린」가 정체되어 있는 국내 핸드백 시장에 새로운 브랜드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지 그 앞날이 기대된다.
이상아 기자 mapci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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