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센터폴」 윤재익 본부장
“프리미엄 트레킹 아웃도어로 브랜드 가치 높여나갈 것”
2014-04-2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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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라는 말도 있고,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을 이끌던 의류 소비가 주춤해지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말도 있다. 이런 시류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자기만의 스타일로 가치를 높여가는 브랜드가 있다. 이 브랜드는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하지 않는다. 또한 이 브랜드는 소재의 차별성도 부각시키지 않는다. 이들 기능과 소재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제품을 차별화시키는 요소로 인정하기 않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는 제품을 홍보하는 대신 브랜드의 가치를 제안한다. 가격이 아닌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를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타일로 대변한다. 세정의 트레킹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의 수장인 윤재익 본부장은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센터폴」을 통해 항변한다. 이러한 윤 본부장의 브랜드 전개 철학은 그 만의 깡통 철학이 아니다. 「센터폴」의 매출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센터폴」의 지난 1/4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의 신장세를 보였고, 「센터폴」이 입점한 백화점 아웃도어 조닝에서 중·상위권의 매출을 기록, 존재감을 표시하며 외형을 넓히고 있다.

 

박석일 기자 texherald@nate.com

 

 


윤재익 본부장은 그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캐주얼에서 스포츠, 아웃도어 까지 다양한 복종의 브랜드를 섭렵한 내공 깊은 전문가다. 시대의 화두인 융합을 복종간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타일로 「센터폴」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윤 본부장은 “브랜드가 지속성장 하기 위해선 브랜드의 가치가 중요하다”며, “브랜드의 가치는 보이는 상품과 함께 체험을 통해 인정받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전년 동기대비 70% 신장…외형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
윤재익 본부장은 “지난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신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폴」이 입점한 롯데百 6개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백화점 매장에서 매출 집계 중·상위권에 오르며 브랜드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단순히 매장 증가로 인한 외형 확대가 아닌 경쟁 브랜드가 모여 있는 백화점에서 중·상위권의 매출을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말이다. 또한 지방보다는 수도권 매장에서 높은 순위에 자리매김하고 있어 「센터폴」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공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윤 본부장은 “「센터폴」은 론칭과 함께 빠른 속도로 유통 외형을 확장하며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며 “내부적으로 조직이 안정되고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상품 구성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브랜드의 근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12만명 고객 확보…재구율 60% 상회
윤 본부장은 “센터폴은 현재 12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분석해보면 43세의 여성이 가장 구매율이 높으며, 전체적으로 남녀 성비는 6:4 정도로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이들 12만명의 고정 고객의 재구매율이 60%에 달해 신규 고개 유입과 함께 재구매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어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하반기 론칭한 「센터폴」은 비교적 짧은 시기에 브랜드와 품질을 인정 받으며,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며 브랜드 전개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새로운 아웃도어 엑티비티 제안으로 시장 창출
「센터폴」은 브랜드 초기부터 트레킹 아웃도어로 브랜드 콘셉트를 제안하며 아웃도어 시장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등산과 캠핑을 제외하곤 국내 아웃도어 활동 중 다소 생소했던 트램핑을 알리며 차별화된 아웃도어 시장을 개척했다. 이른바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제안하고 시장을 생성시키고, 이젠 시장을 성장 시키고 있다. 윤 본부장은 “트램핑을 알리기 위해 ‘센터폴 트램핑 스쿨’을 오픈, 기본 지식과 장비의 사용법 등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이제 이들을 데리고 「센터폴」의 첫 번째 해외원정인 몽블랑 트레킹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폴」은 이번 몽블랑 원정을 통해 스위스 트레킹 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센터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로 브랜드 격 높여
윤재익 본부장은 브랜드 가치를 강조한다. 제품은 누구나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지만 브랜드가 지나고 있는 고유 가치는 모방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윤 본부장은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면서 「센터폴」이 프리미엄 트레킹 아웃도어 브랜드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랜드의 가치는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에서 출발한다”는 윤 본부장은 “「센터폴」만의 감도 높은 디자인과 스타일 그리고 체험을 통한 제품의 테크니컬한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가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 「센터폴」 제품과의 차이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이들의 입소문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센터폴」의 카테고리 익스텐션, 키즈라인, 워터 스포츠를 겨냥
센터폴은 올 하반기 키즈 라인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키즈 라인을 론칭에 앞서 프리마케팅의 일환으로 키즈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개봉과 함께 마블코믹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파이더맨 키즈팩’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 본부장은 “하반기에 론칭하는 키즈라인을 통해 「센터폴」의 고객층이 한층 넓어 질 것”이라며 “키즈라인은 아동이 아닌 30대 초·중반의 여성 고객이 메인 타겟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라인을 통해 「센터폴」의 완성된 훼밀리룩도 의미가 있지만 30대 여성 고객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말이다. 이와 함께 「센터폴」은 트레킹와 트램핑을 제안하면 시장을 만든 것처럼 다음 시장으로 워터 스포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워터 스포츠 웨어는 전문적인 스포츠 웨어뿐만 아니라 리조트 웨어나 비치 웨어 등 산에서 내려온 아웃도어 제품이 바다나 강으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윤 본부장안 센터폴의 다음 시장은 이들을 겨냥한 워터 스포츠 라인이 될 것이며, 그 시기는 내년으로 잡고 있다.


한편 올해 「센터폴」은 160개 매장에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센터폴」은 2017년을 전후해 250개 매장에서 매출 3천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윤재인 본부장 이력
1994.07~2001.12 이랜드 영업/상품기획
                  후아유마케팅/명동지점장
2002.01~2004.04 「EXR」 론칭 팀장
2004.05~2007.09 제일모직 유통혁신/경영혁신팀
2007.10~2009    BSC 벤셔먼 총괄이사
2009.12~2011.09 금강 헬리한센 사업부장
2011.10~현재     세정 「센터폴」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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