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주얼리 디자이너 「제이에스티나」 이은경 팀장
“주얼리의 가치와 패션 트렌드의 스타일 동시에 제안해”
2014-05-1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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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가 패션 트렌드와 교감하며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필수 아이템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의 성장세가 이를 입증한다. 지난 2003년 론칭한 제이에스티나는 매년 130%의 성장률을 기록, 로만손 매출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업을 견인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실존했던 이탈리아 공주이자 불가리아 왕비였던 조반나 공주가 뮤즈다. 브랜드명인 「제이에스티나」는 조반나 공주의 이름을 브랜드화 한 것으로 브랜드 심벌인 ‘티아라’는 그 배경을 의미한다. 이러한 남다른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브랜드 오리진을 존중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디자인으로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의 디자인팀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경 팀장은 국내 몇 안되는 주얼리 디자인 분야 스페셜리트스트다. 이 팀장은 지난 1966년 개교한 이태리 밀라노의 에우로빼오(IED)에서 주얼리 디자인과를 졸업한 실력파로 “공예품 수준의 주얼리 다지인으로 다품종 소량화 돼가는 글로벌 고부가치 주얼리 산업을 따라갈 수 없다”며 “「제이에스티나」는 매 시즌 4~500 스타일의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얼리 시장은 파인 주얼리 시장과 커스텀 주얼리 시장 그리고 브릿지 주얼리 시장으로 구분된다. 파인 주얼리 시장은 골드, 천연보석을 사용한 예물 시장이다. 커스텀 주얼리는 주얼리로서의 가치보다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시즌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이은경 팀장은 “「제이에스티나」는 국내 브릿지 주얼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며 “파인 주어얼의 가치와 커스텀 주얼리의 시즌 트렌드를 제품 디자인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고 말했다. 주얼리는 의류나 잡화와 달리 제품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디자인 변화 요소와 스케치가 작다. “주얼리는 섬세한 디테일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이 팀장은 “제품 디자인과 디테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 공강 예술품을 감상을 통해 디자인적 영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제이에스티나」는 새로운 뮤즈로 송혜교를 발탁하며 또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그루밍족을 겨냥한 남성 주얼리 「르트와(Le Trois)」를 론칭하며 국내 시장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르트와」는 프랑스어로 ‘제3의’ 라는 의미로 젠터리스(Gederless)를 뜻한다. 이 팀장은 “새로운 모델 송혜교를 통해 보다 성숙하고 시크한 「제이에스티나」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르트와」를 통해 아직까지 생소했던 국내 남성 주얼리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펑키하면서 캐릭터 강한 「르트와」는 브랜드가 닮고 있는 의미처럼 론칭과 함께 성을 초월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2011년 토종 브랜드 최초로 미국 뉴욕 플라자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중국 하이난 면세점에 진출했고, 올해 베이징과 상하이 면세점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젠더리즘'을 새로운 콘셉트로 선정해 지드레곤·송혜교·케이트보스워스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모델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뿐만 아니라 핸드백, 구두, 선글라스 등 패션 토털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석일기자 texherald@nate.com

 


이은경팀장 이력
이태리 밀라노 IED 주얼리 디자인과 졸업
오스트리아 'SWAROVSKI'와 Collaboration 주얼리 디자인
이태리 주방,생활용품 브랜드 'Alessi'와 Collaboration 시계 디자인
이태리 아크릴 주얼리 브랜드 'Luna Bianca'와 Collaboration 시계 디자인
이태리 밀라노 Lombardia 주립대학교 Politecnico 금속공예과 수석졸업
이태리 밀라노 CIS GEM 보석감정 수료
이태리 밀라노 Fine Jewelry Brand 'Cesare De Vecchi' 와
   'Gianmaria Buccellati' 디자이너
유니아 인터내셔널 'Bacio Baci' 주얼리디자인 실장
現 (주)로만손 'J.ESTINA' 주얼리디자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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