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손광익 이사
“「디스커버리」에는 기능·스타일·멋 그리고 ‘즐거움’이 있
2013-12-0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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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는 자연에 도전하고 이를 극복하는 강인 모습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또한 이런 모습에서 브랜드와 제품의 기능과 차별성이 부각되기도 한다. ‘붐디 야 다’를 흥얼거리며, 자연에 도전장을 내미는 대신 자연과 더불어 즐거움을 추구하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있다. 에프앤에프의 손광익 이사가 전개하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대자연을 극복의 대상이 아닌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제공해주는 놀이동산 쯤으로 소개하며 아웃도어 업계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타파하고 있다.

 


손광익 이사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에는 기능과 스타일, 그리고 멋이 있으며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는 없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한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광고와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다른, 자연이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제안하고 있다. 등산과 캠핑 그리고 MTB,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인간이 자연과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제안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대상은 비교적 젊다. 등산을 즐기는 주연령이 중·장년층이라면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MTB를 즐기는 연령층은 이들보다 젊다. 그래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고객층은 젊다. 손 이사는 “구매 고객을 분석 해보면 34세의 남성이 가장 많이 우리 제품을 구입한다”고 말한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가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30대를 중심으로 연령층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손 이사는 “10대와 20대에겐 선망의 대상이고, 40대와 50대에겐 30대의 젊음을 대변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최근 주목받기 까지 손 이사는 “「더도어」 론칭하며 경험한 시행착오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유니섹스적인 캐주얼 마인드로 접근한 발상 자체부터가 오류였다”는 손 이사는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DNA와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고민과 주변 전문가들의 많은 조언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제 론칭 2년차에 접어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7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도 울산, 여천, 청주 등 신규점 오픈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내년엔 전체 매장수를 140개 이상으로 확대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핑과 키즈 라인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캠핑은 비박용 텐트에서 오토캠핑용 대형텐트까지 다양한 텐트가 출시될 예정이고, 캠핑에 필요한 퍼니처와 용품 등이 대폭 보강될 예정이다. 키즈 라인도 올해는 몇 개 아이템만 출시된 것에 반해 내년엔 70스타일 이상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키즈 라인은 성인복의 미니미 형태가 아닌 아동 감성에 맞는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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