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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로」 캐주얼 신규가뭄 해갈할 ‘슈퍼 루키’
컨템포러리 표방… 시장 기대감↑
2013-12-12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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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기근에 목말라 있던 캐주얼 시장이 모처럼 무게감 있는 루키의 등장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캐주얼 「지프」와 「홀하우스」, 남성 편집숍 ‘존화이트’ 등을 전개하고 있는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는 내년 춘하시즌 북유럽 감성의 컨템포러리 컬쳐 캐주얼 「시에로(sier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시에로는 아메리칸 스트리트 캐주얼 「지프」와 캐릭터 캐주얼 「홀하우스」의 성공신화를 이어온 ‘미다스의 손’ 김성민 대표의 야심작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에로는 스포티브 감성을 기반으로 북유럽 하이 퀄리티 라이프를 표방한 브랜드로 아이템·젠더·시즌의 굴레를 벗은 자유로운 믹스매치를 제안하고 있다. 블랙,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의 컬러를 활용해 도시적이고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했고, 세련된 워싱과 감각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수입 컨템포러리 못지않은 완성도를 갖췄다. 가격대는 컨템포러리 조닝의 브랜드 대비 20~30% 가량 낮게 책정했다. 셔츠 8~20만원대, 니트 8~25만원대, 팬츠 7~25만원대, 점퍼·코트 10~40만원대로 중심가를 구성하고 있다.


신발, 가방 등 잡화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진캐주얼과 스니커즈 등 일부 아이템은 존화이트 운영을 통해 축적한 바잉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브랜드를 사입해 매장 컨디션을 높일 방침이다.


제이엔지코리아는 지난달부터 롯데·현대·신세계·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에로」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주요점 입점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 25개점 내외의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년간 다수의 캐주얼 브랜드 전개 및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가 요구하는 가치있는 하이엔드 캐주얼의 정수를 선보이고자 론칭했다”고 「시에로」를 소개했다.


한편 청담동 제이엔지코리아 본사를 찾아 「시에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백화점 매입 바이어는 “「산드로」 「질샌더」에 비견할 정도로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다”며 “컨템포러리 캐주얼이라는 시장에서 존재하지 않는 조닝의 브랜드인 만큼 유통전개 방향에 대한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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