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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Prorsum 2013 F/W
버버리 컬렉션은 헤리티지와 컨템포러리한 요소를 적절하게 접목
2014-01-23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xherald@uni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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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트렌치 키스(Trench Kisses)’ 라는 주제로 진행된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은 60년대 초 쇼걸이자 스캔들로 영국 정계를 뒤흔든 주인공인 크리스틴 킬러(Christine Keeler)에게서 영감을 받아 전개된다. 어린 숙녀의 요염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는 클래식한 스타일에 신선한 반전을 유도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60년대 초 단정한 레이디 라이크 실루엣을 바탕으로 스타일이 전개되는데 유스풀한 요소를 가미해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탄생 된다. 특히 버버리 하우스의 핵심인 아우터의 다채로운 베리에이션이 강조되는데 트렌치 코트, 발마칸 코트의 소재를 통한 반전이 중요하다. 러버나 비닐 소재를 사용하여 기후에 맞는 보호적인 느낌을 강조하거나 기하학적인 실루엣, 그래픽적인 소재 패널링을 통해 전통적인 스타일에 재미를 더한다. 이너와 보텀은 웨이스티드 실루엣과 보디컨셔스 실루엣을 바탕으로 글래머러스한 여성미를 부각시킨다.

소재는 다양한 표면감의 표현에 초점을 맞춰 전개되면서 헤비 트윌, 브러쉬드 울 등의 매트한 소재와 새틴, 비닐, 레더 등의 광택감있는 소재가 함께 공존한다. 컬러는 주로 블랙이나 화이트, 카멜 등 트레디셔널한 멘즈웨어에서 가져온 컬러를 베이스로 레드-와인 톤이 부분 첨가되어 센슈얼한 느낌을 드러낸다.

이번 시즌에도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버버리 컬렉션은 헤리티지와 컨템포러리한 요소를 적절하게 접목해 그 어느 때보다도 우아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쇼를 선보였다. 한층 더 젊어진 감성에 위트까지 더해진 이번 컬렉션은 기존의 소비자뿐 아니라, 영하고 트렌디한 잇걸들의 니즈도 충족시켜 줄만한 룩을 제시하며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얻었다.

자료제공 PFIN_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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