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안태국 세이프무역 대표
「투스카로라」1천억 향해 진군한다
2013-06-1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h_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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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로라」를 전개하고 있는 세이프무역의 안태국 대표는 항상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라는 말로 말문을 연다. ‘이제부터 시작’이란 말은 지금까지 계획한 것이 완료됐다는 의미와 함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끝났다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1996년 작은 캠핑용품 회사에서 출발한 세이프무역은 지난해 700억원 매출을 올리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매출 1천억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2015년 투스카로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축척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과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으로 「투스카로라」는 이미 중국 연길에 매장을 개점했으며, 미국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출시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고품질의 제품력 인정받아

안태국 대표는 “「투스카로라」는 고급 브랜드 못지않은 품질력과 이에 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한다. 품질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 선택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안 대표는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확보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수입소재보다 자체 소재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선 안 대표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전문가를 적극 영입, 인적 쇄신을 통해 부서 전문화를 진행했다.

기업·영업·생산 등 각 부문 부문장 체제로 조직을 개편, 전문화된 장인 정신을 도출해내 「투스카로라」를 명작 아웃도어 브랜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전문화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시중 글로벌 SPA 브랜드와 같이 디자인, 생산, 유통, 물류 등 모든 단계를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통해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제안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투스카로라」라는 자체 개발한 방수·투습 소재 ‘스토맥스’를 비롯해 ‘스포맥스-프로’ , ‘스토맥스-클래식’ 등 환경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로 제품을 기획·생산하고 있다.

대형마트에 이어 홈쇼핑·대리점 등 전방위 유통 확장


안 대표는 “「투스카로라」는 대형마트에서 매출을 주도하며 브랜드가 성장해 왔다”며 “이젠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홈쇼핑과 대리점 등 전방위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스카로라」는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1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마트에도 10개점이 입점을 했고, 올해 추가적으로 14개점이 입점하는 등 총 24개점 이 운영되고 있어, 마트에서의 경쟁력은 재확인된 셈이다.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에 이어 올해 새로이 GS홈쇼핑에도 진출해 8~9회 방송을 진행을 했다. 「투스카로라」는 방송때마나 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홈쇼핑에서는 「투스카로라」 의류 뿐만 아니라 세이프무역의 캠핑 전문 브랜드 「투카」의 텐트 등 캠핑 용품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투스카로라」는 직영점 비롯해 가두상권의 대리점 유통에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직영점을 포함해 총 39개 대리점이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70개 이상의 대리점을 목표하고 있다.

「투스카로라」는 남부 지역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에 남부 지사를 신설했다. 안태국 대표는 “남부 지사는 경상, 전라, 제주 등 남부 지역의 영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남부 지사 설립으로 인해 이 지역에 대리점 7개가 추가 오픈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홈쇼핑, 대리점 등 유통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각 유통별 제품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대리점 전용 제품을 별도로 기획해 대리점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차별화된 매장 SI(Shop Identity)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글로벌 감각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안태국 대표는 “올해가 「투스카로라」의 글로벌 진출 원년”이라고 말한다.
이미 「투스카로라」는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로 중국 연길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북경에 추가 매장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연길 시내에는 「투스카로라」 입간판이 돌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대리상을 통한 추가 사입이 진행될 정도로 중국 시장 반응이 고무적이다. 이와 함께 미국 시장에도 온라인을 통해 진출해 마텟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스카로라」의 브랜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또한 「투스카로라」는 런던 디자인센터에 직원 파견해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의 트렌드와 감도를 제품 기획에 적극 반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안태국 대표는 내년 하반기를 겨냥한 또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별 특화전략…전문 브랜드로 육성


세이프무역은 「투스카로라」외에도 「투카(TUCA」 「PKS」 「에코윈(ECHOWIN)」 「세이프(SAFE)」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캠핑 전문 브랜드 「투카」는 ‘Taver Us, Camping Amazing’ 을 콘셉트로 캠핑과 여행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캠핑용품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점차 의류 비중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PKS」는 테크니컬 기어로 탁월한 소재와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전문가를 위한 익스트림 라인이다. 「에코윈」은 캐주얼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일상에세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향후 대형마트에서 볼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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