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김인규 우성I&C 대표
재정비 완료… 올해는 흑자 전환
2013-05-28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 가두점 늘려 올 매출 780억
- M&A통해 신규 브랜드도 출시
 
우성아이앤씨(대표 김인규)가 패션그룹 형지에 한 배를 탄지 1년만에 본격적으로 성장 엔진의 시동을 걸었다.

김인규 우성아이앤씨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매출액은 전년(613억원)보다 27.2%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2012년 104억원 영업손실)은 3년 만에 흑자전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형지에 편입되면서 비효율 매장 30여곳을 정리했고, 75억원의 손실을 감수하며 악성재고를 폐기했다”며 “브랜드별로 디자인팀을 따로 두는 등 인력 효율화 작업도 마무리된 상황으로 올해부터는 성장에 중점을 두고 쇼핑몰과 가두점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유통전략과 관련해 “본지플로어를 백화점 브랜드와 차별화 시키면서 현재 21개 수준인 매장 수를 장기적으로 200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서울 바우하우스의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경남 밀양에 신설될 바우하우스 2호점에서의 마케팅도 강화해 전사적 차원에서 백화점에 치중된 유통망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수합병(M & A)을 통해 신규 브랜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남성의류 브랜드를 늘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인수 대상 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단계로 내년에는 신규 브랜드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성아이앤씨는 오는 7월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차입금 상환 및 사업확장 자금 마련을 위해서다. 발행주식은 1000만주이며 오는 7월 26일 상장될 예정이다. 신주발행가는 주당 1205원으로 현재가(2325원)보다 크게 할인된 금액이다. 신주배정일은 오는 29일이며 청약은 오는 7월 3~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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