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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대기업 독식현상 계속된다
매출 1조 돌파 대기업 증가, 중소기업 투자 위축 지속
2011-01-21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지난해 최고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패션 대기업들이 올 해에도 공격적인 투자경영을 선포하는 등 중소기업간 차별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미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랜드와 제일모직에 이어 지난해 코오롱과 LG패션이 각각 매출 1조 시대를 여는 등 패션 대기업의 시장 독식 현상이 매년 심화되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한 자리 수에 불과했던 여성복 사업의 매출 비중이 지난 2010년에는 20% 대로 증가했다. 이에 한층 더 균형 잡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1조원의 고지를 가뿐이 넘겼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오롱 패션부문은 전년비 10% 성장이라는 공격적인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중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코오롱스포츠」의 중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추가 브랜드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기존 「헤드」라인확장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를 꾀하고 캠브리지코오롱의 남성복 「캠브리지멤버스」 「아더딕슨」 등의 리뉴얼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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