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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7층 스포츠
스포츠 패션의 전진기지로 부상
2010-12-2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롯데백화점 본점 7층 스포츠 매장은 10대와 20대의 젊은 고객층을 비롯해 인근에 밀집된 오피스에서의 직장인들의 유입, 같은 층에 위치한 유아동 매장 방문 후 동반구매를 이어가는 가족 단위 고객, 중국 일본 등지에서 찾아온 외국인 쇼핑객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본점 7층 스포츠 매장은 기존 브랜드뿐만 아니라 신규 브랜드 발굴을 위한 테스트 마켓을 통해 스포츠 패션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슈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슈즈 편집숍’을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상품 구색으로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슈즈 편집숍은 오픈된 형태의 공간으로 꾸며져 브랜드 간 비교가 용이하며, 스니커즈화와 기능성 스포츠화 등 사용 용도에 따른 구분으로 고객들에게 전문성과 편의성을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로스펙스」의 ‘W 시리즈’는 기능성 워킹화 열풍을 몰고온 ‘핫 아이템’으로 올 상반기까지 본점에서만 50만족이 판매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프로스펙스」는 올 가을 MD개편에서 청량리점, 일산점 등 10개 점포에 추가로 입점했다. 독특한 지그재그 형태의 아웃솔이 특징인 「리복」의 기능성 운동화 ‘직텍’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스펙스」의 ‘W 시리즈’와 「리복」의 ‘직텍’은 롯데백화점의 신MD팀이 주간 발행하는 ‘패션리포트’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한 ‘이슈 상품 어워드’에서 올해 존재감을 과시하며 ‘재기(再起)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아동들의 ‘잇슈즈’로 손꼽히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크록스」는 성인화 ‘크록밴드 윈터 부츠’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포츠 의류 매장은 「나이키」 「아디다스」 「EXR」 「휠라」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EXR」과 「휠라」는 외국인 고객들의 매출 비중이 특히 높은 편이다. 중국 내 100여개 매장을 보유할 만큼 인기리에 영업중인 「EXR」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단체 쇼핑이 많은 편이며, 「휠라」는 광고모델 ‘빅뱅’의 인기에 힘입어 ‘빅뱅 라인’이 일본인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아디다스 오리지널」과 「노스페이스영」은 젊은 고객들의 높은 선호를 바탕으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 MD를 담당하고 김 희원 대리는 “고객층의 범위가 넓은 명동 상권에 위치한 만큼 신규 브랜드 발굴과 상품구색 다양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인기아이템의 물량확보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질 좋은 상품을 빠짐없이 갖춰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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