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 진캐주얼
고객 마인드 따른 MD ··· 「갭」 입점
2010-06-04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LIST 이미지


올 상반기에 MD개편을 성공적으로 단행한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 진캐주얼 매장은 지역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연령대를 구분하기 보다는 고객 취향에 따른 상품구성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층 진캐주얼 매장은 주요 고객층이 자녀들의 의류를 구입하는 30~40대의 소비자이지만, 진캐주얼의 특성상 전 연령대의 구매가 가능하다고 판단,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상품 구성으로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충족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 진캐주얼 매장은 강동지역에 처음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인 「갭」을 입점시켜 패션 소비의 양극화 추세에 발맞췄으며 동시에 브랜드별 프리미엄 라인 및 특화상품 기획, 인기 브랜드 초대전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제안해 상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진캐주얼 대표 브랜드인 「리바이스」는 직수입 한정판 제품인 ‘재팬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권 내 「리바이스」 제품의 디자인 권한을 갖고 있는 나라는 일본, 홍콩으로 특히 일본 제품은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과 좋은 원단으로 마니아 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유명 온라인 구매대행 사이트 보다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패셔니스타를 기용해 브랜드 컨셉트를 부각시킨 제품 출시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캘빈클라인」은 닮고 싶은 몸매의 소유자인 ‘신민아’를, 「버커루」는 청순글래머로 인기몰이중인 ‘신세경’을 모델로 내세워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해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빈폴진」은 인기그룹 ‘투애니원’을 모델로 한 증강현실을 제작,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 이벤트로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매장에서 배포하는 셀틱 문양의 ‘AR카드’를 웹캠에 비추면 ‘투애니원’이 등장해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이를 디지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천호점 8층 진캐주얼 매장은 토털 코디네이션을 지향,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게스」는 매장 내 언더웨어를 선보여 동일한 아이덴터티를 가진 서브 아이템으로 아웃웨어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엘르 이너웨어」 「스와치」 「포체」 등 언더웨어와 액세서리를 한 층에 배치해 고객들이 한 번에 패션 코디를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천호점은 지역 고객의 니즈 만족을 위한 고객접점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각 층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배치해 고객의 문의에 곧바로 대응하도록 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늘렸다. 또한 고객접점 서비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직원교육에 힘써 우리 백화점을 선택한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각인시켜 나가고 있다.

진캐주얼 매장을 담당하고 있는 강구필 대리는 “천호점은 탄탄한 MD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정혜원〉



지난기사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