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1관 2층 남성
마리오, 유통다각화로 제2 도약 시도 - 1관 신사복 지난해 10%,
2010-04-26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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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아울렛이 유통채널 다각화로 제2 도약을 노린다.

 2001년 문을 연 마리오아울렛은 국내 최초의 아웃렛 매장으로 가산동을 첨단 패션 타운으로 바꾼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과거 ‘구로공단’으로 상징됐던 가산동 일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아웃렛 상권으로 탈바꿈하기까지 그 중심에 마리오아울렛이 있었다.

 현재 마리오아울렛은 1, 2, 3관에 이르는 대규모 아웃렛 타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패션 브랜드 200여개와 수입 명품 매장 100여개가 입점되어 있다.

 마리오아울렛의 본관 격인 ‘마리오 1관’은 주요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4년 오픈한 ‘마리오 2관’는 입주한 패션제조업체가 직접 생산한 의류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공장형 아웃렛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웃한 ‘마리오 3관’은 수입 명품과 각종 편집숍으로 구성된 전문관 컨셉트의 몰이다.

 마리오아울렛이 패션 유통의 메카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아웃렛의 고급화다. `아웃렛=싸구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고급 브랜드의 제품을 백화점의 30~70% 가격에 내놓았다.

 전통적으로 신사 정장에 강한 마리오 아웃렛은 마리오 1관 2층과 2관 2층에 각각 타겟과 컨셉트를 차별화해 다양한 신사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마리오 1관은 이미 시장에 검증된 대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정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마리오 2관은 가격 경쟁력과 디자인 메리트를 갖춘 브랜드들을 배치해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캠브리지멤버스」 「지이크」 「지오지아」 「엠비오」 「TNGT」 등 전통 신사복 브랜드로 구성된 1관 신사 정장 존은 지난해 9월 「닥스」 「마에스트로」 등으로 구성된 ‘LG 패션 종합관’의 오픈을 통해 더욱 집객 효과를 높이게 됐다. 지난해 1관 신사복 매출은 전년대비 10% 신장했으며 올해 1/4분기에는 16% 이상 신장한 결과를 냈다.
 
 마리오아울렛은 고객들에게 저렴한 물건과 함께 쇼핑의 즐거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고객 서비스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광장을 중심으로 1, 2, 3관이 모여있는 타운의 특성을 활용해 주말이면 옥외 광장에서 타임 서비스와, 경매, 이색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또한 모든 고객들을 VIP 고객으로 만든다는 전략으로 사은 서비스와 신상품 정보 제공 등을 꾸준히 제공하는 고객과의 1대1 밀착 서비스를 실시하며,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 1회 매니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로 디지털 단지 내에 위치한 상권의 특성을 활용해 인근 IT 기업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쿠폰을 증정하는 등 지역 맞춤형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있다.

 더불어 고정 고객뿐만 아니라 지방 고객들과 일본,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국으로 방송되는 라디오 광고, 지하철 광고, 무가지 광고 등 홍보 활동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매장 안내 방송을 3개 국어로 실시해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마리오아울렛은 올해 모 기업인 마리오의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 실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웃렛의 대표 브랜드로서 마리오아울렛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빅 3백화점이 아웃렛 진출을 선언하는 등 아웃렛 몰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온라인과 홈쇼핑 등의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처음으로 TV 홈쇼핑에서 아웃렛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해 롯데 홈쇼핑에서 10만점을 판매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디앤샵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마리오 아웃렛의 성장세에 대해 영업1팀 김정삼 주임은 “수 많은 쇼핑몰 가운데 마리오 아웃렛을 고집하는 많은 단골 고객들이 있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좋은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쇼핑을 통해 기쁨을 주는 유통업체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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