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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울패션위크에 성공적 복귀
지난 공백 무색하게 감각적인 컬렉션 선보여
2010-03-30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xherald@uni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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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I&C의 남성 캐릭터 캐주얼 「BON」이 1년간 불참했던 서울패션위크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BON」은 3월 27일 서울 학여울력 SETEC에서 개최된 서울패션위크에서 지난 1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감각적인 컬렉션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핫이슈를 남기며 컬렉션을 마무리했다.

「BON」의 ‘disguise collection’ 은 ‘Sheperd’라는 주인공을 통해 현대인의 각박하고 언제나 바쁜 일상에서 차츰 잊혀져가고 있는 ‘순수성’과 ‘단순함’이라는 명제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의 주인공인 쉐퍼드는 우리와 함께 현시대를 살아가고는 있지만 늘 아버지 세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그리워하고, 필름 카메라와 이벌식 타자기, 수동 면도기 등 아버지가 사용하던 물품들을 추억하며 단순한 삶을 통해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지켜가려는 인물이다.

「BON」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패션쇼에서 가장 중요한 의상, 스테이지, 음악 등 3박자를 쇼 타임동안 테마에 맞게 완벽하게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한일을 오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SS501의 박정민과 최근 인기리에 종용된 ‘파스타’의 현우가 모델로 등장해 클래식 댄디가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전문 워킹 모델 못지 않은 런웨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손태영, 조동혁, 신성록, 유하나, 이현진 등이 참석하여 컬렉션을 빛냈다

컬렉션 무드를 전달하기 위해 「BON」은 쇼 시작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을 위해 Photo Wall 대신 Sheperd’s Room을 만들어 보여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 한데 이어, 모델들이 걸어 나오는 스테이지 한가운데 테이블을 세팅해 쇼 테마의 주인공인 ‘쉐퍼드’의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보여주며 첫 모델의 등장까지 무드를 고조시켰다.

컬렉션의 하이라이트였던 의상은 모노톤으로 시작되어 브라운, 오렌지, 머스터드 등의 포인트 컬러로 변화를 주었고 슬림한 팬츠에 오버사이즈된 재킷을 매칭하고 패딩 처리된 블루종과 코트, 퍼 트리밍 등 다양한 아이템과 디테일과 어우려져, 1970-80년대의 아날로그 아이콘의 향수에 빠져들 만큼 깊고 풍부한 클래식 감성으로 관객들을 집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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