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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크 파렌하이트] 서울 패션위크 성공적 무대
2010 F/W 컬렉션 ‘Fahrenheit Flight’
2010-03-29 | 텍스헤럴드 전문기자 txherald@unitel.co.kr
신원의 남성복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디자이너 정두영 실장이 서울패션위크 2010-2011 F/W 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가졌다. 지난 3월 27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된 「지이크 파렌하이트」컬렉션은 강렬한 불빛에 블랙 컬러와 레드 컬러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의 무대로 연출돼 도시적인 남성 감성을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은 ‘파렌하이트 플라이트(Fahrenheit Flight)’라는 컨셉트로 진행됐으며 비행기 여행에서 얻은 모티브를 도시적인 감성으로 세련되게 표현해냈다.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클래식과 스포티한 감성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듯한 컬렉션을 제안했다. 특히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소지섭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소지섭을 보기 위해 일본 관광객들이 패션쇼 티켓을 구매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번 컬렉션에서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정장 그룹과 스포티함을 가미한 캐주얼 그룹 등 다섯 가지의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총 40착의 의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이미지와 달리 디자이너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가슴과 허리 및 팬츠의 슬림한 라인을 강조하면서 곡선을 강조하는 입체적인 라인의 실루엣과 더불어 장식적인 디테일이 더욱 강조된 수트가 선보였다. 수트 상의나 재킷의 포켓칩 장식과 크리스털 버튼 장식은 포인트로 사용됐으며, 셔츠의 경우, 칼라 높이가 높아지고 허리 라인이 잡힌 실루엣이 강화되면서 댄디한 느낌을 제안했다. 컬러는 전반적으로 블랙과 그레이를 기본으로 한 무채색 컬러 팔레트가 컬렉션을 주도한 가운데 레드 계열과 브라운, 네이비, 버건디(자줏빛 와인색) 컬러가 믹스 매치 되어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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